‘지금, 그리고 그때’는 사랑하면서도, 오랜 기간 지지고 볶아서 때로는 미워하게 하는 가족이라는 소재에 대해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쉽게 털어내지 못한 가족에 대한 미움을 우리는 때로 자기연민에 빠져서, 분위기 잡고 울고 싶어지는 때가 오기도 하고, 나만 볼수 있는 일기를 쓰기도 한다. 그렇지만, 가족이기에, 쉽게 꺼내놓을수 없는 말들의 파편들 사이에서, 그리고 과거의 사건과 지금 사이에서, 많은 기억들과 현재의 모습을 반추하게 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