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시작 - 편안하게 마음을 여는
아가와 사와코 지음, 박재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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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티비 화면속에 나오는 일반인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을 더 자극 시키는듯하다. ‘나는 솔로’속 대부분 사람들이 내 주변의 사람들보다는 분명 스펙도 좋고 멋지고 아름다운데, 한편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쉽게 깨기도 하고, 때로는 대중들의 지탄을 받기도 한다. 그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면서, 정말 그들이 보이는 것 보다 멍청한가라는 질문에 닿기도 하지만, 정답은 ‘아니요’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말은 영상으로 박제되고, 또 한편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되새김질되면서 그 반향은 커지기 마련이다. 그저 일상의 말 한마디 시작인데, 이런 말의 효과를 생각해보면 선뜻 말 한마디 꺼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사실 이런 경험들은 우리 일상에 즐비하다. 나보다 멍청?하고 못나보이는 사람이, 나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라느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은 사람의 태도나 말에서 느껴지는 그 사람 자체의 느낌과 아우라에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 아우라라는 것이 한번의 마음가짐으로 만들어지고, 내가 그대로 실천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쉽게 이런 여유있는 태도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말의 시작’은 편안하게 마음을 열고,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말 한마디와 대화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머릿속에만 맴돌면서 정리되지 않은 말의 한마디들을 다듬고, 어색한 침묵과 대화의 단절을 넘어서, 즐거운 대화의 묘미를 체화하는 방법들은, 이게 정말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삶의 모든 순간들을 체울 한순간의 말 한마디의 힘의 중요성을 각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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