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 - 마음의 작동 원리
조남철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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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언가 노력하고 변화하며 성장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진다. 여러 영화를 보아도 평면적인 인물보다는 결말에 이르러 처음보다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인물을 보고싶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현실의 사람이 변화하고 성장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결심을 해도 작심삼일 하기 일수이고, 편안한 관성에 젖어 편한 소파위에 안주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이라는 역설적이게 느껴진다.

마음속 정의하기 힘들었던 다층적인 감점들을 저자는 세가지로 분류하였는데 감정과 상처받은 과거의 기억을 ‘내면아이’로,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통제적인 ‘부모자아’로, 그리고 객관적 직시와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 ‘성인자아’가 그것이다. 단순히 보면 내면아이나 부모자아는 부정적으로, 성인자아는 긍정적으로 보이겠으나, 저자는 가장 부정적으로 보이는 내면아이를 가장 깊게 들여다보고 객관적으로 볼수 있도록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과거에 사로잡힌 현재를 해결해야만 미래를 바꿀수 있다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길티 플레저처럼 과거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김질 하곤 했었다. 과거의 움직일수 없는 사건들 사이에서 내면아이를 위로하고, 미래의 변화를 위해 나 자신을 위로함은, 힘이 드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메아리치는 듯한 공허한 위로보다, 나 자신의 영혼을 치유하는 닭고기 스프같은 따뜻함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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