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견하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법
챠오쟈 지음, 이에스더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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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딱 그나이 때 세상에서 요구하는 평균치의 모습이 있다. 대학은, 직장은, 결혼은, 아이는.. 과 같은 많은 요구들에, 무언가 이룩하지 못하면 조기 탈락해버린 것만 같은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그 욕망들이 내가 정말로 원했던 것인지, 아니면 사회적인 탄탄대로를 걷기위한 필수 관문이었는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이젠 공부할 나이는 한참 지났음에도 아직도 시험을 보는 꿈을 자주꾸는 나에게, 이루지 못한 사회적인 합격 관문은 쉽게 지워버리기 힘든 것들이다.

“참견하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법”이라는 도서는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모자람에 알게 모르게 자격지심으로 썪어가고 있는 내 속마음에 온화하게 조언을 보내는 책이다. 타인과 사랑하고 결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자람과 부족함을 품어주고 온전해질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자신의 부족함이나 모자람을 결혼이라는 관계를 통해 온전하게 만들수는 없다는 말이 마음을 찌른다. 일시적인 도피처로서 사랑을 선택할 수는 있겠지만, 나 자체의 본질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함은, 여러 모로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나 자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게 보이는 세상에서, 비록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단단함을 품게하난 이야기는 마음의 위로보다는 단단하게 살아가는 삶과 마음의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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