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지 않고 오히려 한술 덜어냄으로서 남은 여백에서 여운이 증폭되듯이, 사건의 파국으로 치닫게 될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불쾌한 긴장감을 쌓아가는 것이, 결국을 무너질 결말을 알고 있기에, 이루어질수 없는 아름다운 꿈이기에 더 슬픈 이야기같은 느낌을 주는 씁쓸함을 증폭시킨다. 그렇지만 사건이 역행으로 진행되고 초반에 큰 사건이 일어나서, 초반의 강한 인상이 중반이나 후반까지 이어지지 못한다느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뻔할수도 있는 스토리라인을 은근히 비틀어서 새로움을 준다는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