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젠 흔한 관용어가 되어버린 사이코패스라는 용어로, 우리는 정신의 용어를 좀더 일상적으로 느끼기도 하지만, 어슴푸레한 느낌만 알뿐 구체적인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곤 한다. 이전에 사기꾼의 3대 특성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다크 트라이어드’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였는데, ‘마음속 악마를 읽다’라는 도서는 어둠의 3요소라고 불리는 사이코패시,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을 다룬다.
자칫보면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고 치부할수 있는 사람의 분류를 3가지 범주를 통해 다루면서, 각자의 장단점, 실생활에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술한다. 다크트라이어드라는 이름처럼 3가지 특성이 그저 악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정방면에서는 그들이 남들보다 쉽게 성공하는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흥미로웠다. 혁신적인 대통령이나 스티브 잡스같은 기업가 또한 한편으로는 그들의 성격적 특성이 성공에 일조하였다는 예시들을 보면서, 어둠의 다른 면을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이 단점이 더 두드러지게 되는데, 단순히 사회의 악으로 매장해버려야한다는 극단적인 해결책보다는, 그들의 마음 메커니즘과 요소를 측정하면서, 내 마음속 어둠 또한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음의 어둠이라는 것이 단순한 흑과 백이아니라 그라데이션이라는 표현처럼, 내 마음속 꽁꽁 숨기고 있던 악취미들을 들여다보면서, ‘나’라는 사람의 마음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