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까운 가족이라곤 하지만 알지 못한 과거의 이야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가장 가깝고 한 집에 살기에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한편으론 자신의 치부이기에 밝힐수 없는 비밀이 있기 마련인데, 주인공 카라는 알츠하이머인 아버지를 돌보면서, 다락방 속 낡은 편지 속에서 가족의 과거 이야기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와 이모로부터 여러 과거의 이야기를 알게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