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학 북즐 지식백과 시리즈 7
배승아 지음 / 투데이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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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줄어드는 출산율이나, 늦은 결혼 연령, 늘어나는 이혼율 같은 거대담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과연 나는 연애하고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인가라는 질문을 늘어나는 주변의 결혼 소식과 밤마다 잠자리에 들기전 불면의 시간 고민이 늘어나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이런 고민이 많아지는 것은 나의 성격적 결함에 대해더 서 내가 가장 잘알고 있음은 물론이지만, 결국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 인간으로서의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모순된 욕구들 사이에서 비록된 것이다.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학'이라는 도서에서는,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너무 하찮게도 느껴지고 중하게도 느껴지는 여러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들을, 친한 친구에게 내밀하게 털어놓은 것만 같은 대나무숲같은 도서이다.

잘 표현하지 못하고 문제에 대해서 회피적으로 대하는 성격이라서, 상대에게 무심코 건넨 말 한마디에 용기내어 사과하지 못해서, 심지어 자잘한 성관계에서 까지 연애의 전반에 대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어떤 대답을 내어 놓을 것인지 우리는 늘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렇기에 인생 선배같은 작가가 내놓은 문제에 대한 해답들은 다소 예민하고 답답한 나에게, 연애라는 존재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털어내고, 조금 더 내밀하고 친밀하게,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을수 있는 존재임을 긍정으로 화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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