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만드는 정규분포 곡선상 그들은 유전적인 형질으로든, 가족이나 사회의 보살핌으로든 끝부분에 자리잡았고, 부채의 사북자리에 내몰린 그들은 몇없는 선택지를 선택할수 밖에 없었을수도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한번 굴러떨어지면, 주체할수 없이 나쁜 일들이 쌓이고, 소설의 결말처럼 나쁜일이 겹치는 것도 정도껏 하지라는 한탄에, 그들 조차 멈출수 없는 폭주를 시작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