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이야기처럼 박식한 지식은 세상을 다른시선에서 더 풍요롭게 바라보게 한다. 품종 개량전 당근이 하얀색이었다는 이야기, 당근의 베타카로틴 영양소와 쌀 품종 개량을 통한 황금쌀과, 특허이야기를 듣다보면, 단순한 식재료 하나에서 끌어내는 이야기들은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공감하게 한다.
몸에 좋은 식습관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 맛있고 먹기 쉬운 달콤한 음식과 풍미가 가득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비만에 고통받기도 한다. 요즘들어 제로칼로리 음료 열풍이 부는 것도, 맛을 포기할수 없기에 타협점을 찾는 사람이 늘엇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것이다. 우리고 경제학에 대하여 공부는 해야되겠다라곤 생각은 하지만 막상 따분한 공부를 시작하기에 겁나는 사람들에게 식재료라는 당의를 입혀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경제학을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로 만나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