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출신도 쉽게 배우는 통계학
타카하시 신.고 가즈키 지음,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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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의 원유라고도 불리는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AI등을 교육시키기에 미래산업의 기본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인공지능이전에도 정렬되지 않은 데이터를 가공하고 그안에서 쓸모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통계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확률과 통계라는 수학 과정을 통하여 배운후 어렴풋이 잊어버렸던 통계에 대하여, 갈수 록 높아지는 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그에대한 대한 교양차원으로 알고 싶어 ‘문과 출신도 쉽게 배우는 통계학' 도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AI가 발달되고 있지만 빅데이터를 모으기까지 방대한 비용이 드는 것은 문제입니다. 표본으로 모은 한정적인 정보로 전체의 모습을 예측하고, 직관으로만은 해결할수 없는 정보를 뽑아내기 위해서 통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질것입니다.

 

중학교 수학 수준의 지식만 있으면 술술 읽힌다라는 문구처럼, 고등학교 때 배웠던 통계의 기본 내용들이 새록새록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평균, 분산, 정규분포, 히스토그램등 오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던 단어들을 다시 만나니 새로운 기분들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계학은 마법의 학문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소개하며 마무리하고 싶다. 최근 흔하게 만나게 되는 대선 후보들의 여론조사를 보면, 항상 오차범위를 표시하고 있다. 현실의 데이터를 가공하는 통계 또한 정밀한 식과 데이터를 제공할수 없기에 편차와 오차범위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 하지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 AI에 비해 간단한 방법으로 어느정도의 해답을 얻을수 있는 통계라는 학문은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하는 방법보다 더 직관적으로 해답을 찾아갈 지름길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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