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과거를 말끔히 털어내고 내면의 다양한 감정들을 제대로 마주하는 것에는 용기와 많은 인내가 필요할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회복하는 성장하는 것은 단순히 선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만은 않는다. 나선처럼 구불구불한 그래프는 이제 낫아졌나 싶을때 다시바닥으로 내려앉고, 바닥을 몇번이고 다지고 나서야 한계단씩 딛고 올라간다.
내면의 아이를 다독인다는 표현이 나오지만,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그리고 상처받은 아이같은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일 것이다. 직장에서, 집안에서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는 나에게, 노래 가사처럼,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말로, 너는 꽤 괜찮아라고 위로해주는 도서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이다.
*해당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