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우아하게는 죽음을 다룬 책이지만 그 시선의 끝에는 삶이 있다. 화창한 날에도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서도 삶은 이어지며, 상실 이후 애도의 시간 또한 우리의 삶이다.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죽음을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저자는 책의 곳곳에서 강조하고있다 마지막 이별을 맞기 전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더 잘 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책속의한줄죽음을 생각할수록 오늘이 중요하고 지금 옆에있는 사람들이 소중하다 _p85아무리 부모님께 잘해도 자식에겐 후회가 남는다모든 인간관계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할 만큼 했다라고 말할수 있을 만큼. 헤어져도 후회가 남지 않게 나를 위해서._p86상실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비탄에 잠긴 사람에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위로하지 말자_p115👉작년12월 추운겨울 6년동안 뇌출혈로 쓰러지신후 집에서 가족들이 간병을 하다가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셔서 아빠는 그렇게 돌아가셨다가족들이 그동안 힘들기도 했고 아빠가 더이상은 아프지않고 가신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그렇게 장례식을 치른후 괜찮을것 같던 내감정은 우울과불안으로 한동안 힘들었다 병원에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다른 활동을 해보려 노력했다떠나보내고나니 아빠에게 좀더 다정하게 대해드릴껄 하는 후회가 남았다누구든 떠나고 나면 후회가 남길 마련이겠지.충분한 애도의 기간이 필요한것 같다책을읽으며 나의사연과 비슷한부분이 많아서 몰입해서 읽으며 죽음에 대한생각을 조금은 달리해보는 시간이 된것같다. 나도 얼마전 건강검진을 하며 췌장에 물혹을 발견해서 다행히 양성이라 추적 관찰중이다 건강을 자부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삶은 어찌보면 죽음과 항상 함께하고 있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현재의 지금을 좀더 소중하고 더많이 표현하며 살아가려 노력중이다마지막까지 우아하게 살다가면 얼마나 좋을까?이글은 메이킹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마지막까지우아하게 #책읽는엄마 #메이킹북스#죽음학에세이#원현정작가
기획자의 DNA =D.R.A.W이책에서는 기획자가 되는길을 D.R.A.W.라는 이정표로안내하고자 한다. 먼저 D는 detect로 기획자가 되려면 날카롭게 기회를포착하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R은 risk 로,기획자가 되려면 위험을 대비하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A는 approach로,기획자가 되려면 전략적으로 접근하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W는 word 로,기획자가 되려면 나의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전달해야한다는 메세지를 담고있다.책속의 한줄기획은 목표 설정부터 해결책까지 하나하나 새롭게 해나가야 해서,일 처리의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는 업무들에 비해 어렵다. 그래서 일이 매번 낯설고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결국 이를 극복할 가장 좋은 방법은 작게라도 성공을 경험함으로써 기획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이 붙도록 하는 것이리라. 그 첫발은 기획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미움을 버리는 것이다_p24비즈니스에서도 정부의 규제,사회의 윤리 같은것은반드시 지켜야 할 게임의 규칙이다.기획자는 할수 있는 일이라고 해서 무엇이든지다 할수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법적으로든 환경적.윤리적으로든 하지 말아야 하는이유는 다양하다.이런 리스크가 있는 경우해당 프로젝트를 애초에 의도한 기획대로 진행해서는안된다._p105세상의 모든 사업은 기획에서 시작된다고 한다하지만 기획은 직장인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일중 한가지일것이다. 기획은 발상부터가 난관이다새로운아이디어를 생각하는것도 힘든데 거기에 고객이 원하는 요구까지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기획을 함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리스크들을 잘생각해서 시작해야하는데 기획자의 탄생을 보면서 이제 갓 사업을 시작하는분이나 회사에서 기획을 세우는게 제일 힘든분이라면 꼭읽어봐도 좋을것같아 추천해주고싶다이글은 갈매나무13기서포터즈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작성하였습니다#기획자의탄생#갈매나무#박준서#조성후지음
📌2024.No.74📌책제목:무엇이든해낼당신에게📌지은이:남상훈📌출판사: 부크럼👉우리는 오늘하루를 살아가고있다.하지만 오늘 하루 잘지냈다는 생각보다는제대로 해내지 못한일에만 마음이 쓰인다그리고 과거의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며 나자신의 마음을 갉아먹고 있기도 하다나자신보다 타인을 신경쓰며 인생을 사느라나를 점점 잃어가며 살아가고있다.<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 >책은 그런 우리에게당신은 무엇이든 할수있다나만의 속도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지내길바라며무엇이든 해낼수있고 잘하고있다며 응원과위로를 전해주는 에세이 이다.🏷책속의한줄🏷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겐찾아오지 않는다.기회가 왔다는건 아무리 힘들어도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고무지개를 보기위해 소나기를 버텨 냈다는것이다.🏷우리에게 필요한건 붙잡고 버틸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다시 일어나겠다는 마음을 다잡는것이다.🏷차근차근 나아가는 삶,부러지지 않는 나, 앞으로도 계속 이런 나였으면 싶다.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어느 멋진곳에 도착할수도 있으니까.👉책을 읽으며 인생은 우리가 생각한것보다 더길지않은 시간인데 그짧은시간에도 일어나지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거나 지나간 과거에 후회하며 시간과 나의 마음을 낭비하고있지 않나 생각할수있었어요마음의 여유를 조금더 가지고 나는 충분히 해낼수 있다.지금 힘든건 내가 조금더 성장하고 있기에나자신을 믿고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잘가보자라며 용기와 위로를 함께받는 시간이였어요이글은 부크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에세이#에세이추천#책추천#위로에세이#응원에세이 #자존감에세이#신간에세이 #신간추천 #감성에세이 #인간관계에세이#남상훈에세이 #선물하기좋은책#책선물추천#필사하기좋은책#응원선물#위로선물#서평#에세이서평#부크럼 #부크럼서평단
예전에 14마리의 잠자리연못도 아이와 재밌게 보았기에 이번14마리의 자장가도 기대가되었어요띠지안에 숨어있는 14마리의 귀여운 생쥐가족을찾는재미도 있답니다요즘은 보기힘든 대가족인 14마리의 생쥐가족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10마리 형제들 이랍니다👉석양에 그림자가 길어지는 저녁 무렵 맛있는 냄새가 14마리의 부엌에 솔솔 퍼집니다. 아이들은 차례대로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보글보글 거품으로 목욕을 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둘러앉은 가족들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의 다정한 자장가를 들으며 아이들은 스르르 잠이 들고 달빛 아래 고요한 밤은 깊어 갑니다.👉14마리의 자장가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14마리의 생쥐가족의 밤풍경을 담고있어은은한 색채가 돋보이는 시리즈랍니다.여러가족들이 각자 집안일을 다같이하는 모습이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따뜻한 목욕물을 위해 화목난로에 불을 떼우고욕조에 물을 데우고 목욕도하고 장난치는 모습가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복닥복닥한 모습할머니와 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이드는 10마리의 생쥐 형제들과 가족의 모습을 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지 그속에서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어요가족간에 서로 도와가며 가족의 따뜻함을느낄수있어 아이와 행복한 잠자리 독서 시간이었어요이글은주니어북살롱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작성하였습니다#14마리의자장가 #주니어북살롱 #진선아이#14마리시리즈12번째책 #그림책추천
📚책속의한줄🏷그때그때 해결하지않고 넘어간 문제들이 부메랑이되어 다시 돌아오면 그제야 어디에서 문제가있었는지 더듬거리는 실수를 반복할뿐이었다가장 큰 실수라면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어야한다는 것을 깜빡했다는 것이었다._65p🏷조금의 바람에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고 조금의 풍랑에도 요동치지 않으려면 내가 더 강해져야 한다. 언제까지고 꿋꿋이이 아이를 기다리려면 내가 먼저 힘을 내야 한다.그것이 아이를 돌아오게 하는 길이다. 힘든 마음을 다른 누군가에게 기댈 때 그 누군가는 기대어 오는 이의 무게를 온전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 -p90🏷아이의 시간 위에 나의 시간을 포개어놓고 같이 견더야 한 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나의 시간은 별개로 흘러야 했다. 아이가 멈추었다고 나도 멈추어서는 안 되었다.-p91엄마가 기다려줄게를 읽으며 나는 아이에게 어떤 엄마이며 아이를 있는그대로 받아주고있는지아이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며 아이의마음을제대로 헤아려 주고는 있는지 나자신을 돌아보는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주위에 등교거부를 하고있는 아이들이 생각보다많더라구요.아이들 마다 여러가지의 이유들이 있을텐데아이들이 낯선환경에서 상처받지 않고 본인은 존재만 으로도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걸 잊지않고스스로 문앞에 나올수있도록 믿고 기다려줄수있는시간이 필요하기에 엄마의사랑의 기다림이지치지않기를 응원해봅니다이글은 북하우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엄마가기다려줄게 #박성은지음 #북하우스 #아이의등교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