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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색으로 시작하는 식물 수채화 Botanical Garden - 꽃과 식물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소통하는 법
윤선우(누누) 지음 / 성안북스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꽃은 실물도 아름답지만 수채화로 그린걸 보면 정말 저렇게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꽃을 그릴때 수채화만큼 어울리는 재료가 또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한가지 색으로 식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수채화의 여러 색깔은 보기엔 너무나 예뻐서 좋지만 초보자들은 어떤색으로 칠해야 좋을지,어떤 색끼리 섞어야 좋을지 힘들어지게 하기도 하는데 이 책의 저자 윤선우 작가님은 물과 물감의 비율로 색이 달라지는 수채화의 기본적 특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으셨던 거 같아요.
수채화를 좀 더 쉽게 , 편안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작가님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지네요.
책을 보면서 느꼈던 건 지금 당장 작가님처럼 예쁜 꽃을 그리고 싶을때 재료 구입시 현재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 작가님이 써보고 좋았던 재료를 소개해서 수강하는 분들만큼의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수채화도 트렌드가 있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는 , 일반 수강생분들이 원하는 수채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붓연습, 농담조절,조색연습, 그라데이션 연습, 꽃표현을 위한 기본방식등 기초적인 수채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릴때 스케치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 스케치를 위한 어드바이스가 나와 있어 좋은거 같아요.

P167 블루베리 그리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과 글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잘 따라할 수 있을거 같네요. 책 속에 소개되어 있는 모든 꽃과 식물도 같은 방식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꽃, 식물들을 작가님이 굉장히 섬세하게 그리셔서 저도 작가님처럼 그려보고자 노력해보았습니다.
종이가 수채화용지가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책 뒤쪽 Draw a Sketchk 에 작가님이 그린 꽃, 식물 스케치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스케치가 어려우신 분들은 트레이싱지를 이용해 스케치를 하시면 될거 같네요. 트레이싱지를 이용해 스케치 옮기는 법은 P57~59에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작가분의 그림처럼 책도 세세하게 독자들을 잘 배려해서 초보자분들도 재밌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쁜 꽃. 식물 수채화를 그려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