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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편견
잭 홀런드 지음, 김하늘 옮김 / ㅁ(미음) / 2021년 7월
평점 :
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
이 책은 여성 혐오의 역사를 다룬 도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신화, 종교, 철학, 문학 등. 탐구하며 펼쳐지는 기록들은 독서할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귀한 시간들이 될 것이다. 잭 홀런드 저자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안타깝게도 2004년 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를 완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암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작가에게 또는 독자들과 이 책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도서가 될 것이다. 여성 혐오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도 벌어지는 매우 안타깝운 일들이다. 문제는 여성 혐오에 대해 그 문구들만 떠올려 알려고도 하지 않고 여성 혐오 사건이 벌어지면 서로 싸우기 바쁘고 서로 남탓을 하며 책임을 전가한다.
이것은 비단 여성 혐오뿐만 아니라 정치 신념 등.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과 문제들속에서 벌어지는 어리석고 무지한의 연속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성 혐오의 역사들을 차근차근 보여주며 우리에게 여성 혐오에 대한 문제들을 다르게 해준다.
여성 혐오는 기원전 8세기 지중해에서 탄생했다는 시작으로 판도라의 딸들을 보여주고 고대 로마의 여성 혐오와 로마 여성들의 반격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설명하며 기독교 시대의 유대인의 여성 혐오와 문학 속 여성 혐오를 차례대로 보여준다.
또한 20세기의 여성 혐오들을 통해 여성 혐오에 대한 폭력들을 보여주면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편견임을 설명해준다.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남성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저자는 나아가 남성혐오 여성혐오를 누가 조장하는지도 말한다. 나는 비록 남자이나 여자에 대해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여성들의 불편과 남성들이 알지 못하는 부분을 제대로 알고 저자가 말하는 여성 혐오의 역사 본질을 이 책에서 듣는다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사회의 이중적인 모습과 단면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남녀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혐오는 사라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핑계대지 말고 인간에 대해 직시하고 혐오가 발동하는 자신의 마음을 쳐서 복종시켜야 한다. 마치 악마가 귀에 속삭이는 것을 뿌리치는 것처럼 말이다.
아무 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혐오가 올라온다면 당신의 정신과 영혼을 악마에게 판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도 여성 혐오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것이다. 그것을 우리 모두가 최지하기 위해선 이 책을 꼭 정독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귀한 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