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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형 스마트팩토리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최강의 무기
이호성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현장 중심형 스마트팩토리
이 책은 현장중심형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자고 말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설명들을 해주는 책이다. 박근혜 탄핵으로 이제 새로운 정권이 이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아직 갈길이 멀다. 우리나라는 제일 스마트한 나라이지만 준비도 부족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도 약해 다른 국가들에 비래 많이 뒤쳐져 있다고 한다.
뒤진건 뒤진 것이고 그렇다면 이러한 산업혁명 안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선적으로 저자는 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결국 사람이 주도한다고 말한다. 그래샤 사람중심형에 맞추어 기술혁신을 주도한다면 그 생명은 길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는 IT산업이 발전한 나라중에 하나로 꼽히지만 미래산업에 투자할 정부의 의지와 계획은 최근에야 사작되었다.
그 전에 생각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가 IT분야만 잘 살릴수 있다면 여러가지 미래산업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세계에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미래투자를 대비하면 살아남을 수 있음에도 정부가 너무 구시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 증거는 너무나 많지만 하는 정책이나 일들을 보면 거의 6, 70년대 유신독재 시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튼 우리 한국은 위기다.
이 책이 필요함은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우리의 경제와 비즈니스 그리고 미래먹거리를 위해서 통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점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저자는 그러한 바탕위에 현장과 사람중심의 스마트한 준비를 내세운다. 우리가 사는 사회와 삶, 관계는 크게 변하고 있다. 그 영향은 우리가 눈치채건 못채건 우리 삶에 매일 나타나고 있다.
인간의 행동과 우선순위가 사실은 과학적 법칙에 의해 지배되고 있지만 인간이 대량의 데이터의 전모를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다량의 데이터를 통계를 내고, 그 해석의 결과물을 내는 것은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제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탄생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이 자원인 우리나라는 사람을 키워내는 방법밖에는 없다.
미래자동차는 사물인터넷과 연결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자동차 최대 생산국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IT와 결합되어 경쟁력을 갖춘다면 이 또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스마트팩토리의 목표를 지향하며, 모든 생산라인들과 영업 관리를 ICT로 연결한 스카트팩토리를 구현한다는 데 중점을 둔다.
인공지능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기업간의 경쟁력은 현장이 탄탄한 스마트팩토리에 달려 있음을 책에서 말해준다. 이제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에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여 살아남을 것인지 이 책과 함께 시간을 가지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