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 글로벌 보안 전문가가 최초로 밝힌 미래 범죄 보고서
마크 굿맨 지음, 박세연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FBI 소속 미래학자 마크 굿맨은 전문가답게 이 책에 미래 범죄 예측 시나리오들을 실었다. 그야말로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는 진실의 폭로라 말할 수 있다. 사실 인류는 무엇을 하나 개발하면 희생 또한 치루어야만 했다.

 

예를 들어 핵을 개발한 것은 사실 인류의 커다란 과학의 승리 같은 엄청난 발견이었다. 그러나 핵은 인류 전체를 죽일 수 있는 막강한 악마같은 괴물로 변화되어 갔다. 이 뿐 아니라 모든 테러범조집단들과 기술개발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IT산업이 발전한 나라중에 하나로 꼽히지만 미래산업에 투자할 정부의 의지와 계획은 매우 부정적이다. 그러니까 생각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가 IT분야만 잘 살릴수 있다면 여러가지 미래산업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세계에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아이 로봇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정말 센세이션 한 영화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 책을 보고 다시 아이로봇을 보았는데 지금봐도 수년전에 찍은 영화임에도 마치 미래에 만든 영화처럼 줄거리 또한 예언적인 영화였다. 이와 관련된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미래엔 노동은 사라지고 인공지능을 사용한 기계들의 시대는 분명히 올 것이다. 문제는 저자가 말하고 있는 위험성은 언제든지 존재할 것이고, 여기저기 문제가 터질 것은 뻔하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진 세상에서 살기에 범죄 노출은 시간문제다. 우리가 현재 일상속에서 누리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각종 기계들의 보안 진실들을 저자는 파헤쳐 나가 해부해 준다.

 

이 책은 21세기 미래 기술 범죄에 당하지 않도록 최소한 지켜내기 위한 예방책이자 미래 기술의 진실을 아는 귀중한 책이다. 말미에 저자는 부록으로 현재 우리가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말해주고 있어 이 책은 기술 보안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비밀번호를 비롯해, 파일 다운로드, 카메라 등.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을 인식할 수 있는 범위로 확대해 줄 것이다.

 

게임과 소셜 네트워크도 마찬가지다. 페이스북은 현실 우정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을지, 게임을 통한 폭력학습도 우리는 늘 우려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폐질환이 있는 환자가 겨울에 독감과 폐렴 예방주사를 맞는 것처럼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책들을 보기 싫어도 보아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젠 정부 힘만으로는 미래범죄와 맞서 싸우긴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야 최대한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정부와 기업, ceo들과 보안회사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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