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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뇌 사용법 - 공부와 업무를 정복하는 슈퍼 뇌의 비밀
마크 티글러 지음, 김경섭.최인식 옮김 / 김영사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기적의 뇌 사용법
사실 일반인들에게 암기나 속독, 업무 파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모를뿐더러 그렇게 할 생각도 들지 않는다. 또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살만한 세상이니 잊어버리고 산다. 그러나 인간은 치매나 심각한 기억력 장애가 아닌 이상 누구나 이런 암기력에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단지 개발하지 않았을 뿐이지 누구나 훈련을 받으면 점점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만의 특별한 뇌 과외를 통한 노하우를 모두 실어 책을 보고 따라하고 훈련하면 누구나 뇌를 사용하여 자신있게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해 준다.
뇌과학자이자 뇌 훈련 전문가 마크 티글러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뇌의 비밀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전 세계 70,000명이 체험하였다고 하니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속독에서 기억술까지 공부와 업무의 파워를 100배 증가시키는 뇌 사용법이 그것이다.
그러니까 아이큐에 상관없이 기억력이 좀 못 미더워도 진짜 능력을 끄집어 내면 좋아진다고 하니 남녀노소 학생들 성인들까지 이 책은 매우 인기있는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저자는 다양한 파트를 나누어 단계별로 설명해주고 있소 급하지 않게 자신에게 맞는 수준에서 진행하면서 따라가면 될 것이다.
말하는 건 쉽지만 역시 연습이 중요하다. 그리고 상상은 여기에 엔진재료가 된다. 사실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암기력 방법들이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기억력 기술과 조금더 복잡한 정보외우기, 이 책을 통해 얻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기억력이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억력 훈련은 치매를 예방도 해주고, 나아가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의 투자인 것이다. 저자는 또한 그저 기억력을 증대시키는 글로써만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 필요하면 다양한 표와 그림들을 사용하여 이해력을 돕는다.
특히 저자의 마인드 맵핑은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글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기억 속에 정보를 효과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인데, 시간을 아끼고 복잡하게 하지 않아 당사자의 실천만큼 따라오는 확실한 방법이다.
내가 말한 것보다 더 많은 정보와 즐거운 지적 여행이 들어 있으니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하도록 하자. 나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이 감퇴하고 있는데 이 책을 기가막히게 잘 만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와 관련된 책을 사실 본적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책들과 비슷할 뿐 방법들이 차이가 난다. 왜냐하면 저자들의 성향에 따라 기억을 하고 암기하며 뇌를 사용하는 방법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환경 또한 조성하는 팁도 말해주어 뇌를 깨우는 전제적인 정리를 해주어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