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 따라하면 십중팔구 대박인생
황보근수 지음, 이인선 삽화 / 행복에너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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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이 책을 읽는다면 당신도 음식 장사를 할 수 있다 라는 서두로 읽어야만 하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 이 책은 이제 할 수 있는게 창업 그 중에 요식창업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쓴 정말 소중하고 값진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제목만 보면 자영업을 하려는 분들이나 창업을 하려는 분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문구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창업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은퇴자금으로 자영업을 하는 분들도 있고, 정말 창업을 통해 성공하려는 분들이 있거나 먹고 살기 위해 창업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창업은 성공하는 지름길은 없지만, 망하는 지름길은 있다고 말들을 한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는 55세 은퇴 후 10년간 세상을 떠돌다 뒤늦은 65세 때 아무런 준비 없이 1%의 승률을 걸고 요식업에 도전을 하여 현재 연 매출 10억 원의 소고기국밥 전문점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이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얼마나 반가운 책인지 알 수 있는 저자의 설명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창업 처음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그냥 저렇게 나열하는 시작이 아닌 배울 수 있고 그곳에서 따뜻함이 묻어나오는 창업 처음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설명해 준다는 점이 이 책이 다른 창업책들과 다른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칫 창업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모양만 갖추려는 오류를 범할 수 있는 요소들을 지적하면서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해주어 실패의 시간을 줄여준다.


그야말로 따라하면 십중팔구 대박인생을 차린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다. 그러나 그 만큼 저자가 말해주는 이야기들을 잘 새겨듣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저자는 창업선배로서 바로 이러한 점들을 인식하여 자신의 오랜 경험들을 이 책에 담았는데 요식장사가 안되는 식당의 이유를 비롯해 업장 선택과 임대계약 및 권리금 문제, 레시피 습득 방법, 메뉴 및 음식 가격 책정법, 직원 구인 및 관리까지 이 외에도 많은 중요한 팁들이 이 책이 보물처럼 담겨져 있어 꼭 이 책을 교과서처럼 늘 옆에 끼고 실천했으면 한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길을 가는데 갈길을 못찾는다면 이 책을 꼭 참고하라고 말하고 싶다. 조금은 늦더라도 무엇을 하든지 제대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요식창업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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