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미래 - 경제에 현혹된 믿음을 재고하다
장 피에르 뒤피 지음, 김진식 옮김 / 북캠퍼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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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미래

 

이 책은 모든 현대인들이 읽어야 할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경제는 악이 아니지만 우리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과 함께 세뇌수준에 믿음을 포함한 위험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장 피에르 뒤피 저자는 현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도 어쩌면 그 위험을 느낀 것에 대한 설명들을 해주어 사회적인 주위들을 환기시켜준다.

 

나는 아날로그 시대 사람인지라 경제에 대한 외침들을 줄곧 들으며 살아왔다. 다시말해 누군가의 말투처럼 갱제를 살리겠습니다. 라는 구호는 우리 모두의 잠재의식속에 깊히 뿌리박아왔다. 사실 경제는 지금도 정치인들의 구식 구호로 몇십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처럼 외쳐대고 있다.

 

과연 경제는 진리인가? 저자는 이 책의 핵심인 합리적 비관론이 있어야 함을 말하며 그 전제를 두고 경제에 대한 외침의 경고성을 비판한다. 저자는 경제와 악의 문제를 대두 시키며 경제에 의한 윤리의 타락을 말해주고 경제 이성 비판을 통한 지배 전략의 문제점들을 설명해준다.

 

우리는 정치를 뉴스 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접할 수가 있다. 그것은 나라의 운명이 마치 경제에 달려있음을 매일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것과 같다. 경제에 대한 어떤 합리적인 설명들이 주어지지 않을만큼 말이다. 이것은 맹목적인 믿음을 심고 그것을 받아들여 사람들이 당연하듯이 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한몫한다.

 

이러한 것들이 나중에는 큰 위협이 되어 최악의 순간을 가정한 경고들을 저자는 말해준다. 무엇이 사회물줄기를 지나 사람들에게 전해지면 그것이 잘못된 것이어도 붙잡고 이용하고 인간성과 사회를 파괴하듯이 경재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동시에 그렇다면 인간은 결국 동물들의 습성들과 다를바 없는 것이다.

 

경제와 미래는 매우 적절한 제목이다. 하지만 미래에 오늘날과 같은 무소불위가 되어선 안된다. 이 책을 현대인들이 정독해야만 하는 아주 강력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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