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김단비 옮김 / 베리북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일본 아마존 스테디셀러인 이 책은 현대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몸과 병 식생활에 대해서 말해주는 평생소장용 건강도서라 말할 수 있는 책이다. 후지카와 도쿠미 저자는 정신과의사이자 의학박사이며 일본의 대표적인 분자영양학자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식생활 개선과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적절한 영양 섭취만으로도 우리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본은 이러한 자연치유나 몸에 대해서는 굉장히 연구적으로 장인정신을 가진 인물들이 많다. 그래서 장수하는 일본인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무조건 병원에 가는 것이 아닌 식생활과 영양섭취를 통한 회복과 건강을 중점적으로 말해주고 치료해주는데 탁월하다. 나도 나이가 있고 지난 번 건강검사시 혈압이 높게 나왔고, 중성지방도 높게 나왔다. 자연히 약에 의존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의사들은 오로지 진단과 약 처방만 해주고 그 어떤 병에 대한 정보도 주지 않는다. 그리고 혈압이 높으면 무조건 혈압약을 복용하라고 말한다.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죽을때까지 복용해야 하는 약이다.
또 하나는 스트레스다. 모든 병의 원인이 스트레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좋은 스트레스를 말하는 것이 아닌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문제는 모든 것의 원인이 먹는 것에서 온다는 것이다. 생활 습관을 바꾸는 체질개선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어머님은 만성질환자시다. 나도 군대에서 폐결핵을 앓았고 현재도 기관지가 좋지 않다.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질병이 있다면 거기에 맞는 설명을 듣고 음식을 통한 접근법으로 알려주기에 매우 안성맞춤 정보가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를 위한 기초부터 말해주는 저자는 균형 잡힌 식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또한 예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메가도스 비타민이 있는데 저자는 메가비타민 요법을 통한 자가치료의 실천법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고용량의 비타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득력있게 설명해주기에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유익한 독서가 될 것이다. 또한 저자가 연구한 분자영양학에 바탕을 둔 만성질환 치료 사례집들이 담겨져있어 저자가 알려주는 방식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 알게 될 것이다. 너무 병원에 의지한다면 결국 건강관리는 힘들 것이다.
현명한 건강 관리가 무엇이고 그것이 맞는 것임을 일본인 전문가의 손길로 말해주는 이 책을 곡 정독하고 필요할때마다 보고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을 살아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