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라이프 리부팅

디지털 라이프 리부팅
유의정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2년 2월

디지털 라이프 리부팅

이 책은 전문가 8명이 디지털 라이프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이다. 무엇이든 한명보다 한 개보다 많은 것이 유리하고 좋다. 특히 저자들은 더 그렇다. 왜냐하면 한명이 생각하는 것과 여러명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해준다.

사실 나는 아날로그 사람이다. 물론 디지털 시대에 존재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날로그를 맨 처음 겪은 사람이다. 그리고 디지털세상에 익숙해진 어쩔수 없는 인간이다. 그러나 업글은 하지 못한 채 그저 디지털에 끌려다니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이 무엇보다 반가웠고 답답했던 내 마음을 조금은 시원하게 긁어주는 도서이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러한 디지털 라이프를 자신에게 적용하여 업글해주는 '7가지 디지털 솔루션'을 해주는데 지금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정독하기 매우 유익한 도서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은 우선 디지털 라이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전해준다. 지금 코로나 방역을 풀고있지만 앞으로 더욱 이러한 디지털에서 살아야하기에 변화의 시대속에서 나의 삶을 리부팅해준다.

그것은 바로 소통 리부팅, 공감 리부팅, 관계 리부팅, 사색 리부팅, 감정 리부팅, 온전한 나로 리부팅이다. 그래서 디지털 라이프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몰랐던 사소한 부분들을 알려주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독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사람이라 이 책과 함께 아날로그적인 실천들을 같이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을 하다보면 얼굴은 보이지 않는데 만족감이 없거나 답답하다고 느낄때가 많다. 나중에는 아마 내가 사람과 대화하고 있는지 아니면 기계와 대화하고 있는지 생동감이나 현실감이 없이 그저 차갑게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 책은 디지털 라이프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고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디지털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은다. 그것즐 잘 활용하여 수익을 얻고 나를 지키고 나답게 사는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추천하고픈 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