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의 지혜 - 뇌과학으로 풀어낸 속담의 숨은 뜻
김재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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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의 지혜

 

뇌과학으로 풀어낸 속담의 숨은 뜻을 말해주는 이 책은 최첨단 뇌기능매핑 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속담의 숨은 의미와 현대적 지식을 전해준다. 김재진 저자는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있었고 지금은 정신질환 자가조절을 위한 최첨단의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조금은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실제 책을 읽어보면 그렇지 않고 매우 흥미로운 독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제목처럼 역발상으로 뇌과학을 속담에 비추어 뇌과학 실험의 결과와 임상적 사례 등을 연결하여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참으로 인간의 뇌라는 게 위대하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인간이 아닌 행동들을 하게 된다.

 

내가 나인건 분명한데 몸의 행동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최근 뇌과학이 주목받고 있다. 미래엔 뇌를 이용한 다양한 예측이 가능한 시대가 온다고 하니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것만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저자의 기능MRI를 이용한 과학적 마음 탐구는 굉장히 개인적으로 새로운것처럼 보였다.

 

핵심은 사람의 뇌에 지혜의 시초가 있음을 말해주는 책이다. 인간의 주 본부는 뇌다. 뇌가 없이는 육체에게 명령도 할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으며 생각도 할 수 없다. 뇌는 1.5kg의 무게를 가진 그저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뇌는 참으로 신비롭다. 그래서 저자가 말해주는 역발상의 지혜는 기능MRI 실험의 결과들을 통한 인생의 진리를 전해준다.

 

그것은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보다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연구에 의한 뇌영역으로서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궁극적 행복이라고 이 책을 통해 말해준다. 더욱이 이러한 연구를 통해 속담을 빗대어 전해주는 글들은 매우 신선하고 빠져들게 만든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었다면 이 책은 어려운 책이 아니라 나와 우리 이 세상을 알게 해주고 행복을 알려주는 도서가 될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은 우리들의 이야기일지 모른다. 우리가 공부해야 할 운명같은 무엇일 수도 있다. 인간의 심리학적 속성들까지 볼 수 있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책이다. 지금도 수없는 뇌과학을 활용한 방법들이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 10년만 지나도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이 저자가 말하는 방식으로의 의미와 해석들이 전부 옳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저자 자신의 연구로 풀어주는 결과들은 믿을만하고 신뢰할만하다. 말 그대로 뇌는 답을 알고 있다. 이 책이 어쩌면 그것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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