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책 읽는 가게입니다
아쿠쓰 다카시 지음, 김단비 옮김 / 앨리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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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책 읽는 가게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가 취미인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가슴설레는 또는 즐거운 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쿠쓰 다카시 저자는 직장인으로 일을 하다 직장에서 나온 후 온전한 독서에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실제로 그런 책 읽는 가게를 오픈한 사람이다.

 

나는 가끔 이런 특이하지만 공감하는 도서와 관련된 책들을 보면 저자가 일본인인 것을 보게 된다. 아날로그적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잘 터치하여 이런 공간들이나 자기계발 같은 책들을 보면 일본인이 어떤 사회적인 환경이 우리와 많이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책 읽을 장소는 우리 같은 경우 없으면 없는대로 물론 조용하고 나만의 장소를 원하지만 적응력이 뛰어난 민족이기에 상관없을데가 많지만 일본인은 소소한 면에서 꾸밈없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한국보다 느리지만 옛것을 찾아 가기 편하고 빨리빨리 경쟁력이 조금은 덜한 일본이 나에게 맞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일본도 좋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은 잘 체크해야 함은 분명하다. 어쨌든 저자는 책 읽을 장소를 찾다 이러한 고민속에서 그 과정들과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녹여 담아놓은 책이다. 저자는 아마도 은퇴한 자금으로 책 읽는 가게를 열었을 것이라 추정해보는데 여기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마음 편히 읽고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서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들을 나름의 연구들을? 한 그 실천 결과물들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진보하는 책 읽는 가게들에 대한 것들을 나누는 글들이 이후에 담겨져 있다. 책을 좋아하고 카페나 서점에 나가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것이고 스스로 저자의 생각과 고민에 잠기는 독서가 될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다.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말들은 필요치 않다. 우리와 가까운 우리와 닮은 우리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소소한 아이디어들이 모여 우리의 공간들이 생기는 것이고 책 또한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에게 이 책은 기분좋은 책이다.

 

저자처럼 투덜대면서 예민한 사람들이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나도 예민하고 생활의 불편을 참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카페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책 읽는 가게의 변화들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왜냐하면 동네서점을 찾아볼 수 없어 이제는 이런 아이디어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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