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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로 돈 버는 시대 - 당신은 부캐를 가지고 있나요?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피플앤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부캐로 돈 버는 시대
요즘은 원래의 직장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하는 일이 있는 사람도 있고 직장은 없지만 여러 가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캐릭터를 앞세워 일을 하거나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고 그것이 유행이 되어 시대에 맞는 일꺼리를 찾아 자신 스스로 대표가 되어 사업이나 돈을 버는 구조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일반화 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단 하나의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고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음을 사례를 들어가며 알려주고 있다. 우선 부캐는 본래 게임에서 널리 사용되던 용어로, 부캐릭터의 준말이라고 한다. 이는 온라인 게임에서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 즉 본캐릭터(본캐)가 아닌 새롭게 만든 캐릭터를 뜻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본캐릭터로 더 이상 게임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지금 시대에 또 다른 자신만의 재능들이나 하고자 하는 것들을 만들어 일하고 돈을 버는 것이다. 이러한 부캐를 저자는 자세하게 말해주고 알려주며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만족을 위한 방법들을 설명해주어 도움을 준다.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혼자선 실패할 확률이 높고 저자와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알고 있어야 실패하지 않는 운영 방법들을 배우고 내것으로 만들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레서 이 책이 어쩌면 반드시 필요한 책인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시대는 더욱 이러한 부캐들로 먹고 살고 자신의 정체성과 성향들을 나타내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기에 그렇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회사에 가기 싫고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답했다. 그만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돈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부캐로 돈 버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시대는 왜 일하고 돈을 벌고 살아야 하는지 일에 대한 기술이나 철학이 없는 시대라고 한다.
그러니까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대한 애정이나 좋은 습관들이 없다는 것과 연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캐를 기획하고 부캐를 완성하는 모든 과정들을 잘 알려주어 고민들을 해결해주고 내가 부캐로 나아갈 때 큰 도움을 준다는데 꼭 필요한 책이다. 서재에 항상 비치해서 필요할 때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는 소중한 책이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즐기며 꾸준히 매일매일 삶을 살아가듯이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교할 필요도 없고 돈이 드는 일들과 취미로 하는 일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로 채우든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하든지 계획을 세우고 시작을 하며 지속하는데 있어 큰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