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기관장의 공공기관 분투기
윤태진 지음 / 일월일일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낙하산 기관장의 공공기관 분투기

 

이 책의 저자 윤태진씨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사람이다. 그는 공공기관 기관장으로 내정되어 3년을 일했는데 그 이야기들을 에세이처럼 묶어 이 책을 펴낸 것이다. 사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나만 생각해도 탁상행정 서민들의 마음을 모르는 연금먹고 편히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사실 우리가 알고 있지 못하는 기관장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제목이 낙하산 기관장의 공공기관 분투기이지만 정말 낙하산타고 온 잘못된 인물이 아닌 그만큼 취임하고 텃세와 어려운 부분들을 강조하기 위해 돌려서 말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공공기관도 피곤하고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어찌됐든 저자는 기관장으로 내정된 순간부터 스스로 이겨내고 원하는 성과를 이루어야 함은 분명하다. 그래서 저자는 글을 통해 여러 가지 부딪힘 속에서 경역혁신을 이루어낸 것들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문제점들을 알려준다. 에세이 형식으로 써져있지만 하는 일은 다르지만 독자들도 배울 수 있고 이런것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많다.

 

나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태어나 자란 세대라서 그런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자가 겪은 지역차별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어느 지역 사람들이 모이면 그 사람들끼리 뭉쳐서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차별하고 왕따하고 텃세르 부리며 뒷담화를 까는 것을 보았고 나 또한 피해를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작 추진하는 것들과 문제점 예를 들어 감독기관 공무원들의 갑질불합리한 급여 체계 문제등. 공공기관의 현실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읽어도 좋고 공무원들이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까지 일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