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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마음 여행
장선숙 지음, 권기연 그림 / 예미 / 2021년 6월
평점 :
꿈틀꿈틀 마음 여행
세상은 지금 불안하다 그리고 걱정이 많다.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렇다. 그래서 독서는 위안이 된다. 이 책이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고 힘을 주는 도서라 말할 수 있다. 장선숙 저자는 교도관이 된 지 30년이 넘은 사람이다. 경기대학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고 따뜻한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난다.
남을 이겨야 내가 사는 구조속에서 대한민국의 실상은 허무주의가 넘치는 나라다. 이런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더 힘들어지는 생활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대부분 사람들은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짓누르고 괴롭힌다. 사람들에게 때론 가면을 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 책은 저자의 글이 왼쪽에 실려있고 권기연 캘리작가의 이쁜 글씨체의 캘리그라피의 그림들이 오른쪽에 실려 있다. 마음을 자리잡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위안을 얻게 되고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메시지가 숨어있다. 내 삶의 정답을 만드는 힘을 길러야 하고, 눈이 아닌 마음을 먼저 보아야 한다.
늘 남에게 맞추느라 속마음 감추기 급급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중요한 건 우리 마음이다. 마음이 병들면 모든 육체와 정신이 아프다. 가만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며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우울증 환자들이 많아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자본주의 구조속에 있는 자들만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이 책을 보아야 하는 이유다. 그래서 독서가 필요하다가 나는 외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글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잔잔하게 다가와 불안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때론 저자의 글을 읽고 읽노라면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 들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린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지만 그렇다고 어린아이의 마음을 잊어버리며 살라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도 우리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저자의 제목들도 순수 우리말로 짧게 의태어로 써져있어 마음따뜻하게 다가온다. 의미있는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답게 살고 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의 글을 단번에 읽어도 좋지만 하루에 한 장씩 곱씹으며 마음의 위안을 삼아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아끼면서 읽고 싶은 글이기 때문이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 시대에 읽어야 할 책은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생각하며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