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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ㅣ 현대지성 클래식 37
메리 셸리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평점 :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은 어린이도 아는 유명한 괴기소설이다. 프랑켄슈타인으로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지금까지 과학의 연결고리로 프랑켄슈타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들과 작업들이 있었다. 수많은 아류작들과 프랑켄슈타인과 닮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메리 셸리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제네바의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은 죽은 자의 뼈로 인형을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 괴물은 드디어 인간 이상의 힘을 발휘하고, 추악한 자신을 만든 창조주에 대한 증오심에서 프랑켄슈타인의 동생을 죽인다는 내용이다.
메리 셸리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는 『프랑켄슈타인』, 『최후의 인간』, 『퍼킨 워벡의 풍운: 로맨스』, 『로도어』, 『포크너』가 있는데 이중에서 프랑켄슈타인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과학자들과 전문가들 대중가들은 이 책이 19세기에 나온 도서라는 것도 신기하기만 이 소설을 쓸 당시인 1815년 메리 셸리는 18살이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이 책 프랑켄슈타인이 주는 남다른 의미들이 많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는 늘 독자들을 설레게 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이 책을 번역한 오수원 역자는 『프랑켄슈타인』을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정리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이 아닌 이름 없는 존재인 ‘괴물’의 관점에서 소설을 다시 보면서 인간의 많은 모순과 문제의 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며 번역하였기에 이 책이 주는 번역들은 축복이다.
최고의 번역가의 번역을 통해 읽어보면 더욱 그러함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전 세계인들이 역사상 최초로 SF 장르의 문을 활짝 열어준 책이라 극찬하고 있다. 현대판 프로메테우스라 불리우기도 한다. 이 책을 최고의 프랑켄슈타인 연구자인 번역자의 손길로 다시 읽는다는 것은 그저 감사하기만 하다.
인간은 항상 의식속에 창조자를 인식한다. 그것을 믿든 믿지 않든 말이다. 메리 셸리는 여기에서 인간적인 인문에 중점을 두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것이 만들어졌든 아니든 사실은 인간과 다를바 없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 세상이 원래 그런곳이고 거기에서 누구나 괴물이 된다. 괴물은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괴물일 수 있고 인간적일 수 있는 것이다. 치유가 필요한 세상이라는 뉘앙스가 이 책 프랑켄슈타인에서 느껴지는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지금 이 시대에 프랑켄슈타인을 읽는 것은 매우 값진 독서가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