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되려고요 - 의사가 되려는 한 청년의 365일 인턴일지
김민규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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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려고요

 

의사가 되려는 한 청년의 365일 인턴일지를 책으로 보여주는 이 도서는 누구나 겪을 수 없고 알수 없는 자신만의 일과 일상들을 보여주어 읽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해준다.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이 있고 직업이 있고 그속에서 아픔과 힘듬이 있으며 자신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나도 의사가 되었으면 변호사가 되었으면 말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힘든 일이다. 어떤 일이든 스트레스는 받을 수 밖에 없다. 어떤 일이든 직장을 다니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그렇지만 이러한 자신과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무언가 마음에 위로가 되고 다시 앞을 향해 내 일에 매진하려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한것보다 내가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겪은 일들을 통해 사람들의 사랑과 아픔과 서로 공감을 표할 수 있는 나눔의 시간들로 인해 우리는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고 내 이야기를 이웃에게 전하여 같은 공감을 가질 수 잇는 힘을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김민규 저자는 이비인후과 전공의다. 저자는 대학병원 응급실 인턴생활로 바쁜 삶을 살았던 적이 있었다. 저자는 그 시간들을 글로 남기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우리는 이러한 다른 이의 글들로 인해 삶을 살아가는데 에너지와 힘을 얻는다. 누구나 신입사원이나 사회초년생인 시절들이 있었을 것이다.

 

90년대만 해도 모두가 이렇게 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보편화되지 않았다. 책은 전문작가들만 쓰는 것이지 이렇게 책을 누구나 쓰는 시대가 아니었다. 사람들이 구입하지도 않았다. 아니 출판사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시대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평범한 우리네 이웃들이 책을 내는 것을 보면 마음이 따뜻함이 느껴진다.

 

지금 우리는 저자의 글을 통해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성장하는 모습들이 그려진다. 뒤돌아보면 많은 시간들이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그래서 이 책이 소중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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