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헌책방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다나카 미호 지음, 김영배 옮김 / 허클베리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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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헌책방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말해주는 이 책은 일본의 지방 도시 변두리에 자리한 헌책방 벌레문고에 관한 20여년의 기록을 이야기해주면서 사람이 사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이 행복인지 알게 해주는 소소한 헌책방에 관한 이야기다.

 

다나카 미호는 일본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 있는 헌책방 벌레문고 주인이자 에세이스트이며 이끼 연구가다. 스물한 살 되던 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헌책방을 열후로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양이들과 거북이들 금붕어와 송사리 몇 마리, 그리고 이끼와 현미경과 함께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이 최고이고 돈이 우상화되는 세상에서 행복하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유투브에 프리랜서로 15개의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버는 것이 좋다며 사람들에게 당신도 할 수 있고 돈을 많이 벌수 있으니 부추긴다. 그러나 그렇게 돈을 버는 것이 행복일까?

 

편안한 것이 진정 사는 목적일까? 직업에 대해 세상은 다양스러운 일들을 하게 해준 것은 맞다. 그러나 안정적인 공무원을 따라가듯이 남들이 돈을 벌었으니 그것만 따라가는 풍조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우려스럽다. 이 책은 우리가 직업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게 좋은지 내가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주는 귀한 위로자가 되어주는 소중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살지 못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세상은 정말 전쟁이기 때문이다. 왜 사람이 짐승처럼 살아야 하는가, 욕심을 내려놓고 자족하며 살 수 있다면 내가 하는 일들과 삶은 큰 만족일 수 밖에 없다. 나또한 사람들과의 무한경쟁이 싫었다. 정말 하루종일 일에 치여 살고 싶지 않았다.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인지 모른다. 때문에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 의미를 전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주인장이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 같다. 나도 이런 작은책방을 운영하면서 프리랜서로 돈을 벌며 배부르게 안먹어도 자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린 너무나 인간의 존재에 대해 잊으며 각박하게 살고 있다. 세상을 좇아가며 비교하고 열등감과 자존심 내세우며 나를 잃어버리고 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은 모든 현대인들이 한번쯤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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