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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와 70대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법
와다 히데키 지음, 김소영 옮김 / 청홍(지상사) / 2021년 4월
평점 :
60대와 70대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법
노후를 잘 보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바램이다. 나도 그렇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과 문제들 그리고 이제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은퇴자들 모든 현대인들에게 고민일 것이다. 지금은 누군가의 지혜로운 나침판이 필요한 시대다.
이 책은 노년의 마음과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일상생활 속의 정보들을 제공해주어 생활의 지혜들을 알게 해준다. 와다 히데키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다. 노년 정신의학의 제1인자이자 자기심리학 분야와 대학 수험 분야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니 현재 노년을 대비하고 싶은 분들이나 노년이신 분들 부모님을 위해 생각하는 분들 모두에게 최고의 도서가 될 것이다.
마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마음에 따라 우울증이 지속되고 마음에 따라 치유될 수 있는 것이다.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을 만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때문에 화를 다스리기 힘들고 마음을 지키기 어려운 세상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왜곡된 사회속에서 마음의 질병이 걸리기 쉬운 나라이기 때문이다.
여기다 질병도 대비해야 한다. 저자는 노화의 실태를 비롯하여 노년의 질병들을 말해주면서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법들을 설명해준다. 또 하나는 스트레스다. 모든 병의 원인이 스트레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좋은 스트레스를 말하는 것이 아닌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모든 것의 원인이 먹는 것에서 온다는 것이다. 노년에 생활 습관을 바꾸는 체질개선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이와 함께 정치인들의 문제를 짚으며 이 사회는 약자에게 강한 강자만을 위한 것임을 한탄하면서 일상에서 건강과 마음을 지카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것에 대해 말해준다.
이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해주어야 하는 시간이다. 나에게는 일흔 넘으신 어머님이 계신다. 어머님과 함께 산지도 정말 오래되었다. 간혹 어머님이 안계시면 어쩌나 하는 생각마저 들때도 있다. 아직 내가 미혼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어쨌든 결혼해도 어머님은 내가 모시고 살아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모시며 살아야 하는지 때론 막막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지만 어머님의 마음과 질병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나보다 더 우울하고 힘들고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의 어머님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불효자식인지 알 수 있었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 노년의 행복과 즐거움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