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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 말 - 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25가지
한혜경 지음 / 싱긋 / 2021년 3월
평점 :
은퇴의 말
은퇴전문가 한혜경의 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25가지를 말해주는 이 책은 베이비붐 세대가 미리 겪고 절절한 마음으로 들려주는 후회의 기록들을 이야기해준다. 이 책은 사실 2014년에 이미 출간이 된 책이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책이 되어 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라는 책이 은퇴의 말이라는 개정판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한혜경 저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9년 8월에 정년퇴직했다. 물론 전에 나온 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책을 쓸 때는 은퇴전이었지만 지금은 은퇴를 한 후라 이번 개정판에는 금융전문가인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윤치선 연구위원의 글을 추가로 담았다고 한다.
우울한 말년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행복한 은퇴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은퇴자들을 만난 저자가 은퇴남들의 후회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어 이 책은 은퇴한 분들이나 은퇴를 앞둔 분들 또는 직장인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은퇴하신 분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고 선배들이 무슨 후회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습득하여 준비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돈을 잘 모으지 못하거나 조금만 노후대책이 틀어져도 말년은 비참하다.
욕심을 버리고 자족하는 삶을 살면 그나마 낫다. 그러나 주변 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즉 자식들이나 집문제, 빚 같은 문제들이 장애가 되면 노후대책을 비롯해 행복한 은퇴 후 계획들은 틀어지고 만다. 은퇴 후 찾아오는 심리 변화들도 무시 못한다. 일밖에 몰랐던 내게 닥친 변화들과 상황들도 인지해야 한다.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훈련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은퇴 후 새로운 시작으로 인한 목표를 재설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가족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은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행복한 삶을 마지막까지 영위해 나갈 수 있는지 은퇴 10년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은퇴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바뀌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나 미리 준비를 하고 싶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내해주는 책이기에 정독할 필요가 있다. 돈도 중요하지만 돈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은퇴후 당신도 후회할 목록에 많은 것들이 올라가고 은퇴후 차질이 예상된다. 분명한건 자신을 찾고 건강한 일과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그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