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무소유 - 법정스님 무소유에서 깨달은 행복과 자유
정찬주 지음, 정윤경 그림, 유동영 사진 / 정민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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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행복한 무소유

 

법정스님은 무소유라는 책을 내어 많은 이들을 깨달음으로 인도하신 많은 분들이 존경하는 스님이시다.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그 가르침과 깨달음들은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지침이 되어 죽어서도 빛이 되어지고 있다.

 

정찬주 저자는 많은 책을 낸 작가다. 소설 산문 등. 그러면서 법정 스님의 재가제자로 받아들여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법정 스님의 책만 10권에 이른다고 하니 재가제자 답다는 생각이다. 그만큼 법정스님의 가르침이 많은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볼 때 법정스님의 무소유 라는 가르침을 잘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지금처럼 전염병과 각종 어려운 일들로 어렵고 마음이 혼란한 상황에서 이 책은 한줄기 따스하고 마음의 질병을 치료하는 귀한 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탐욕과 물질을 중요시하고 물질이 신이 된 이 시대에 무소유는 한낱 공허하게 들리는 소리일지 모른다. 돈이 없으면 사람대접 받지 못하고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 하는 문제다. 또한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다.

 

사람이 천년만년 살것이 아닌데 물질에 매여 다른 소유에 매여 산다면 그것은 죽음일 뿐이다. 왜냐하면 80~90살 안에 모든 사람은 이 땅에 없기 때문이다. 과연 수명을 연장하는 신약이 나올까?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걸지만 암을 치료하는 약 뿐만 아니라 독감조차 완전한 백신은 없다.

 

특히나 코로나 바이러스도 누군가 병든자 나이든 사람 인구수를 조절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니 과연 인간들이 암을 정복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신약을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어 제공을 할까? 헛된 망상을 꿈꾸는 것보다 우리는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무엇인지 깨닫고 이 시대에 마음을 비우고 내 소유를 가지고 사랑을 나누고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일 것이다.

 

저자는 소소한 무소유 삶의 이야기를 차분히 그리고 봄꽃처럼 따뜻하게 다가와 이야기해준다. 법정스님의 사상과 생각들도 담아놓아 법정스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값지게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각자가 행복에 대해 논하지만 진정한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저자가 말해주는 법정스님의 행복한 무소유를 읽고 찾아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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