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시픽 실험 - 중국과 미국은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는가
매트 시한 지음, 박영준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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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시픽 실험

중국과 미국은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는가 라는 부제로 경제 정치 군사 등 다방면의 미래전략과 준비로 대응하며 우리의 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외교적인 노력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이 책은 국가에게도 개인에게도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보면 어느정도의 시야가 잡힌다. 현재 미·중 간 글로벌 패권 경쟁이 이어져가고 있다. 경제의 키는 미국이 쥐고 있기에 중국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물론 미국대선이 트럼프 재선으로 이어질지 민주당에 대군이 넘어갈지에 따라 미·중 간 글로벌 패권 구도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경제조치는 공통적인 시각이 있기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지도 모른다. 미국은 우리와 뗄래야 뗄수 없는 군사적 또는 동반자적인 관계에 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동아시아에서 얻을 것을 위해 이용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우리와 미국은 이런 이용측면을 넘어 함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나라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저자 매트 시한은 언론인이자 중국 분석 전문가다. 따라서 이 책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주목하여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트랜스퍼시픽 실험이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말그대로 태평양을 넘어 중국과 미국의 민간 차원의 외교적 교류를 말한다.

 

미중 무역 분쟁과 그 틈에 끼여 힘들어하는 우리나라의 해법은 무엇인지 이 책을 보고 확인하며 나아갈 방향들을 짚는다면 분명 우리나라 경제의 방향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회문제나 경제를 말하면 대부분 골치아프고 복잡한 계산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트랜스퍼시픽 실험은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중국 본토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중국과 미국인들의 오늘날 모든 모습들을 확인하며 진단하고 생생한 현장분위기 같은 저자만의 직업정신과 살아있는 문장들의 솜씨들은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어쨌든 이러한 실험속에서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서로간의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은 분명하다.

 

지금 시대에 미중 신냉전시대의 맞추어 분석한 자료는 매우 유용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힘은 끝나가고 있다고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다. 분명한건 중국은 전 세계에 이미 찍혔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거센 경제재제도 막을 수 없게 됐다.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서로간의 문화적 다름과 경제 경쟁들을 세우면서 앞으로 트랜스퍼시픽 실험은 계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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