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나는 네가 옳다 - 나의 삶이 너희들과 닮았다 한쪽 다리가 조금 ‘짧은’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한 ‘길고 긴 동행’, 그 놀라운 기적
황정미 지음 / 치읓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나는 네가 옳다

 

한쪽 다리가 조금 짧은 저자는 장애인의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웃의 아픔과 공부방을 통해 아이들을 보듬은 세월이 30년이라고 말한다. 우리 누님 나이와 비슷해서 그런지 누님의 이야기를 듣는 듯 따뜻하고 희망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현재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상담카페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해주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글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사람이 왜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 사실 정말 장애인은 몸은 정상이지만 마음이 삐뚤어진 진짜 장애인들이 많다.

 

그 사람이야말로 비정상적인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여유를 주지 않는다. 어떻게든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 살아남는 구조로 되어 있기에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은 불신과 조롱과 냉혈함으로 바뀐다. 이런 세상에서 저자의 삶과 이야기는 안식을 준다.

 

의미있는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저자의 글은 치유가 되고 힘이 된다. 그리고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할 수 있도록 키를 잡게 해준다. 소소한 자신의 삶과 아이들과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의 전공인 영어를 살려 공부를 하면서 가르치고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살아온 인생이야기는 기분좋은 천국의 시간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그 소리를 듣는 독서가 될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이 어떤 외모와 사람이든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존재야말로 잘 살고 가는 인간의 모습임을 느끼면서 이 책이 청소년들 뿐 아니라 청년들에게도 읽혀지길 바라며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다. 모든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조용한 울림의 도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현재 학업에 학교에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들이 먼저 보아야 할 책이다. 그래야 아이의 생각과 고민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저자의 이야기속에서 깨닫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의 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나는 네가 옳다 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아이들과 부모 대신 부딪히면서 참으면서 받아주고 가르치는 저자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독서는 이와 같은 힘이 있다. 독서가 아니라면 어디서 배울 수도 없고 알수도 없다.

 

무엇보다 자녀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여기서 부모의 자녀교육은 부모와 아이 둘 다 행복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귀한 책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