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디자인하다
윤슬 지음 / 담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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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디자인하다

 

이 책은 윤슬 작가의 청춘들을 위한 에세이로 자신의 청춘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솔직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귀한 에세이다. 물론 책안에 기억들과 함께 지금의 청춘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따뜻함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사실 나는 대학에 들어갈 나이에 대학교를 들어가지 못했다. 때문에 20대에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을 항상 부러워했다. 그리고 대학캠퍼스를 동경했다. 내가 지금 대학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학생활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20대 초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비슷한 시대속에서 자란 내 마음의 다양한 공감들이 생겨났다. 글도 심플하고 짧지만 가독성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저자의 글에 나의 청춘이 생각나기도 했고 지금의 청춘들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나 또한 우리 청춘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더 이상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다. 물론 저자도 말하지만 청춘이라서 안아픈게 아니다. 아파야 성숙할 수 있고 나아가는 추진력의 발전이 된다. 하여 자신의 인생을 가꾸는 삶의 순간순간들을 항상 돌아보아야 한다. 저자는 지금 젊은이들이 인생 선배다. 인생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저자는 이 시대의 청춘들의 속마음을 자신의 기억과 함께 정말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조급하지 말라고, 불안해하지 말라고, 위안을 주면서 솔직하고 가식없이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들을 끄집어 내어 애정어린 마음으로 조언을 해 준다. 20, 30대 청춘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 청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오더라도 자신감은 잃지 말되 소통하는 데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삶의 에너지는 나답게 살 때 오는 것이다. 뭔가 간절함을 원하고 변화의 몸부림을 하고 싶지만 선뜻 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청춘은 특권이자 기회다. 청춘의 시간들도 아차 하는 순간 지나가버린다. 이 책이 우리 청춘들에게 많은 힘과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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