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빨강머리 앤 : 초록지붕 집 이야기 (오디오북)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시리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엄진현 옮김, 이지혜 읽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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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오디오북) 초록지붕 집 이야기

 

나는 남자이지만 빨강머리 앤을 사랑한다. 앤의 수다, 앤의 생각들, 앤의 주근깨까지 앤이 주절거리고 독백하는 이야기들이 나를 행복하게 하고 내가 인간으로 살아있는 존재임을 느끼게 해준다. 서점에 주로 가기 때문에 빨강머리 앤의 다양한 책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오늘 서평할 이 책은 지금껏 보지 못한 소장가치 넘버원이라 할 수 있는 오디오북이다. 오디오 북이라고 해서 오디오만 있는 것이 아닌 도서도 함께 말이다. 책과 함께 읽고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자동차에서 그리고 이어폰을 꼽고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도록 13시간 분량의 mp3 usb를 제공한다.

  

 

배우 이지혜의 목소리로 확인할 수 있는데 사람에 따라 약간은 음성이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오히려 부담이 없어 좋았던 것 같다. 아무튼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의 매력은 역시 소장가치다. 번역의 가치 또한 어느 빨강머리 앤 도서보다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책은 그 첫 번째 초록지붕 집 이야기다.

 

또한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원작의 모든 것을 시리즈로 제작하여 오디오북으로 출판한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라고 하니 그만한 값어치의 귀한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얼마 안남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친구에게,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은 오디오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오디오북이 다른 책들과 또 하나의 다른 것은 바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일기를 찾아 5편을 골라 소개하여 책에 실었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빨강머리 앤의 모든 것을 담아놓을 순 없을 것이다. 시간을 넘어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육성이 들리는 듯 하다.

  

 

 

책의 글씨 또한 선명하고 하드커버로 만들어 서재를 빛나게 해줄 것이다. 때문에 내년부터 나오게 될 2권 에이번리 이야기를 시작으로 남은 7권의 시리즈가 그래서 기대가 되는 것이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구입하여 들려주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편집과 번역일을 한 엄진현씨의 번역도 새로운 앤의 이야기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잘 때 오디오북을 듣고 평상시에는 책을 읽는 편이다. 책을 주로 읽기에 책이 편한 것도 있지만 오디오북은 누가 대신 읽어주니 오디오북 나름의 편한 장점도 있어 이 책은 낭독, 번역의 일석이조의 몇 안되는 소중한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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