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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일생 - 탄생에서 죽음까지, 생명 활동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은밀하고 역동적인 드라마
나가타 가즈히로 지음, 위정훈 옮김, 강석기 감수 / 파피에(딱정벌레) / 2018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단백질의 일생
우리몸의 중요한 요소 단백질 일본인 저자 나가타 가즈히로는 이 책에서 단백질의 일생을 추적하여 보여준다. 아는대로 단백질은 모든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고분자 유기물이다. 우리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몸을 알아야 하고 생명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며, 모른다면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서 무지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좀더 단백질에 가깝게 다가서려고 하였으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해주어 최소한의 생명 이해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우리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뤄져 이고 인체의 70%는 물이며, 뼈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세포의 85%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우리몸은 피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요소속에 침투 결합하여 또 다른 인플루엔자를 양성하여 무서운 독감을 생산할 수가 있다. 이처럼 단백질은 우리몸에서 열심히 일하는 물질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면역력과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세하게 책에서 단백질에 대해 알려주는데 ‘세포’라는 소우주를 통한 일들과 세포 내의 분자 샤프롱의 역할, 세포 내 생명 유지의 기반과 세포 내의 4단계 품질관리를 설명하면서 단백질의 일생을 이어나가게 해준다. 참으로 신비하고 놀라운 단백질의 일생이다.
나 또한 단백질과 같은 물질에 그리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가 이 책을 보았는데 단백질이 사람으로 치면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일하다 가는 것을 보고 우주와 인체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이 좀 어려울 수 있기에 저자는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않지만 생명과학의 기본적인 원리들을 말해주어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보다 더 흥미를 느끼도록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 성인 남녀노소 모두가 보아도 괜찮은 생명과학 도서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생명에 대한, 그리고 나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