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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인류 - 어른의 쓸모에 대해 묻다
빈센트.강승민 지음 / 몽스북 / 2018년 11월
평점 :
쓸모인류
이 책의 저자 빈센트는 60대 강승민씨는 40대이다. 빈센트는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이 둘의 만남은 괜찮은 어른들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강승민씨는 기자로 일했었고 빈센트의 쓸모인류에 대한 두 사람의 이야기와 대화들은 인생의 중간쯤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의 삶과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보기드문 도서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세뇌된 채 서로 질투와 욕심으로 남을 짓밟고 가야만 그나마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래 인간은 그런 짐승같은 동물이 아니었다. 주위 환경과 이 나라와 정치인들이 이런 지경에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그들이 만들어놓은 미끼에 걸려 가기 보다 빈센트의 쓸모 어른의 말을 들어보는건 어떨까?
요즘 젊은 청년들은 미래가 두렵다고 한다.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지만 불안하기 그지 없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는데 있다. 어쩌면 저자의 글을 보고 희망과 위안을 얻을 지도 모른다. 서점에 가면 여러 분야의 책들이 있다. 읽고 도움이 되는 책들은 인문고전과 사회분야의 책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에세이도 추천한다. 만약 자신은 자본주으 세상에서 돈벌며 이기적으로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안봐도 된다. 하지만 인간답게 쓸모있는 어른처럼 살고 싶다면 그게 무언지 조금이라도 알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그런 분야의 도서들을 골라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젊은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빈센트의 여려 일상과 생각들과 생활들을 보여주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들을 강승민씨를 통해 확대경으로 볼 수 있는데 빈센트의 생활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어 책을 읽는데 즐거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세계 행복 국가 중 우리나라 국민이 행복하지 않다는 순위가 낮은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경제가 성장하는 것과 사람이 행복한 것이 관련이 있는지 굳이 따지자면 아무런 차이가 없다. 세상이 가는대로 살고 싶은가? 아니면 쓸모 있는 사람이 되면서 나답게 살고 싶은지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 내가 그렇게 하기 싫을 뿐이다.
그래도 이 책을 한번 꼭 읽기를 권하고 싶다. 아직 우리는 어른이 아니다. 인간은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서를 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이웃이 도움을 구할 때 가족들을 대신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지 찾는 것, 소박하고 또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쓸모있는 사람dl 많아지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