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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 위대한 지성의 삶과 업적
마커스 초운 지음, 장정문 옮김, 김항배 감수 / 소우주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스티븐 호킹 위대한 지성의 삶과 업적
책의 저자 마커스 초운은 런던퀸메리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리처드 파인만의 지도하에 천체물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스티븐 호킹의 연구를 공부하며 책에서 호킹의 인생 이야기와 스티븐 호킹의 과학연구들을 소개하여 준다.
시원한 책의 크기와 컬러북으로 소장가치도 있는 이 책은 과학도들과 과학도서를 즐겨 읽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독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과학도 사람을 살리는 행위이다. 그것들이 각각 제 역할을 하며 후대에 이어질 때 불행한 예측들은 빗나가게 될 것이다.
중요한 건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하고 그 질문에 생각하는 것이 놀라운 과학적인 생각을 발견할 수가 있다. 모든 위대한 인물들의 생각은 일상에서 일어났다.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유레카를 외친 것이다. 그렇다고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아직까지 인류는 지구의 모든 것 뿐 아니라 우주의 극히 자그만 부분밖에 알지 못한다. 그것도 진짜인지도 모른다.
스티븐 호킹도 인정하는 것이다. 책에선 그의 가름침들도 엿볼 수 있고 외계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위대한 과학자를 말한다면 누구나 아인슈타인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아인슈타인은 과학자들조차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자임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스티븐 호킹이라고 말하지만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스티븐 호킹이야말로 과학계의 대표되는 과학자라고 말한다. 1942년 출생하여 올해 2018 3월에 생을 마감했지만 루게릭 병을 진단받은 후 의사로부터 2년밖에 못산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스티븐 호킹은 건강한 사람들의 수명대로 살았다고 해도 맞을 것이다.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업적은 단연코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한번 보면 빠져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스티븐 호킹의 이야기들은 차분히 읽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어렸을 적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리워한다. 시골에서 자랐기에 밤중 논밭길을 걷다 하늘을 쳐다보면 여지없이 별들이 총총 나를 친구처럼 맞아주었다.
그러나 서울에 이사온 후 점점 별을 보는 횟수는 줄어들고 더욱 도시화 되면서 서울의 밤하늘은 그저 깜깜한 우주 그 자체였다. 그렇기에 이 책은 내게 있어 그리웠던 별들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같은 느낌으로 읽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