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벼워지는 동요 테라피 - 들으면서 치유하는 음악 디톡스
시오야 다카하루 지음, 정창열 외 옮김, 야마니시 도시히로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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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벼워지는 동요 테라피

 

내가 언젠가 마음이 울적하고 불안할 때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우연히 동요를 듣게 되었다. 그 순간 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면서 행복함이 몰려오는 걸 느꼈었다. 그 후 설레는 마음으로 유튜브와 인터넷에서 동요라는 동요는 다 찾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가끔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동요를 찾아 듣는다.

 

들으면 이상하게 내 자신이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 책은 동요를 들으며 읽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한 책이다. 물론 이 책이 일본인이 지은 책이라서 한국인이 보기엔 조금 답답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동요라는 노랫가락과 가사는 음만 틀릴뿐 마음에 와닿는 노래이기에 특히 일본은 우리와 가까운 정서를 가지고 있어 큰 차이를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아직 cd를 못들어보았고 책만 읽었지만 책속에 나와있는 가사는 우리나 일본이나 다를게 없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과 사람들의 차가워진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글들로 채워져 있었다. 저자는 여기에 아들러 심리학을 결합하여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터치 할 수 있는 동요 테라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아들러는 고전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심리학에 근거한다. 그럼에도 그의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인문과 고전이 서로 연결하여 행복이란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들러는 프로이트가 주장하는 성적인 본능에 의한 정신분석을 반대하고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인간존재에 보편적인 열등감 ·무력감과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하려는 권력에의 의지, 즉 열등감에 대한 보상욕구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아들러의 심리학을 녹여 저자는 한층 이 책에 우리의 마음이 동요로 회복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동요 말고도 클래식 자신에게 맞는 노래들이 있겠지만 동요는 우리가 어렸을 적 모두 접해본 가락이자 동요이기에 다른 가요나 노래들보다 동요야말로 일상과 일에 지친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을 통해 그 기쁨을 누려보자. 비록 일본동요 중심으로 구성되었지만 그 방법은 똑같기에 우리나라 동요로 바꾸어 저자가 제시하는 심리학을 결합한 동요테라피를 만들어 함께 부른다면 책에서 나오는 똑같은 효과와 치유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른이지만 사실 인간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천국같은 경험으로 삶의 긍정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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