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생각 사전 - 삶이 어떠해도 이겨내는 한 줄의 힘
김영환 지음 / 행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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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대인 생각 사전

 

이 책은 탈무드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책에 담겨진 글들은 탈무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세와 근대의 유대인 랍비와 사람들 유대인들중에 유명인들의 글들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한줄기 명언과 빛의 글들로 힐링과 용기와 위로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유대인들의 글들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기에 공감과 함께 마음의 동기부여를 제공해준다.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삶의 철학과 인생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알다시피 유대인의 신은 여호와 하나님이다. 그들의 종교와 문화를 알아야 탈무드와 유대인의 잠언과 글들은 더 값지게 다가온다. 왜냐하면 그러한 신의 질문과 삶속에서 유대인이 역사를 지배하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유대인의 헤브루타는 그래서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는 증거다.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것이 익숙한 유대인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배출한다. 이스라엘은 모세오경을 중요시한다. 즉 구약인데 신약은 부정한다. 아직까지 메시아가 오지 않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서로 보완하는 입장에서 신을 대변하고 거기에 유머와 인생이 있고 사람의 존재 이유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유대인의 역사속에서 이들의 경험과 지혜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깨달음을 주는 것 같다. 특히 탈무드의 글들을 보면 신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상상하게 해준다. 그래서 유대인의 잠언은 지혜의 책인거 같다. 이 책을 들고 다시 한번 유대인들의 지혜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도 필독서로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선물용으로 주어도 좋은 책이니만큼 부모가 자녀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직장인들은 동료들에게 책을 선물해준다면 매우 기뻐할만한 선물이 될 것이다. 유대인 생각 사전은 어디를 펼쳐도 특별한 글들이 다가온다. 하루에 두 장씩 읽어나가도 마음에 와닿는다.

 

유대인들에 대한 생각들은 서로 다르지만 역시나 이들은 특별한 민족이다. 우리와 비슷한 면이 있는 민족이고 몇천년의 역사속에서 건진 지혜의 글은 소중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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