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 땐 필사책 -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내는 정신과 의사의 필사 처방전
전미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
불안의 감정은 불시에 찾아온다. '불안할 땐 필사책'은 불확실한 세상에서 문득 찾아오는 불안, 우울, 무기력에서 벗어나 나를 지켜내는 연습을 시켜주는 필사책이다.

주제에 맞는 필사 할 내용과, 정신과 의사의 조언, 그리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마음처방전 미션 까지,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10만명의 삶을 회복시킨 정신과 전문의 전미경 작가가 전하는 66일간의 필사 여정이 담겨있어 나를 단단하게 만들고 회복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

'반복은 지루함이 아니라 리듬입니다. 매일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그게 일상이 주는 선물입니다.' (pg.202)

육아로 지친 엄마들 혹은 한 가정의 가장에게 가장 고민이 되고 지치게 되는 순간이 다를 것 없는 반복되는 일상인데, 그 일상 속에서도 오늘만의 다름을 찾게 해준다. 미묘한 차이를 일부러라도 알아보게 되는 순간 특별해지는 감정을 느낄수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사랑받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처음부터 충분한 사람이었습니다.' (pg.268)

어떤 모습이든, 언제나 사랑받고 있음을 되새겨 주기도 한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특별함을 느끼며 나를 지키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이 필사책을 지금의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추천한다. 66일의 마음훈련을 통해 더 성장한 나를 느낄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겠지 - 내일의 출근을 위한 추천 메뉴
유사유 지음 / 마인드빌딩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밥심이라는 단어, 그만큼 우리 삶 속에서 밥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밥을 먹고나면 힘이 난다는 의미처럼 밥은 육체의 허기는 물론 마음의 공허까지 채워준다.

'잘 먹었다. 사는 거 뭐 있냐. 밥 한 끼 잘 챙겨 먹고 그러면 오늘 하루 잘 산거지. 가자. (pg.17)

직장인이라면 전쟁처마냥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나마 활기가 되어주는 점심시간을 반기게 된다. 그러나 그 찰나의 휴식시간인 점심시간이 때론 상사와의 불편한 자리가 되기도, 동기와의 재미난 시간이 되기도 한다.

'직장생활에 좋아서 하는게 어딨어. 해야 하니까 하는거지. 너 그럼 회사는 좋아서 다녀?' (pg.28)

다같이 먹는 점심 메뉴를 모두가 만족하게끔 정해야하는 신입의 숙명부터, 말없이 챙겨주는 선배의 따스한 손길, 온갖 소문과 뒷담화가 함께하는 불편한 자리부터, 아프면 가족보다도 더 빠르게 레모나와 쌍화탕을 챙겨주는 동료들까지!

평범한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직장생활 에세이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겠지'는 정년 퇴직까지 회사를 버티는 것이 목표인 직장인의 점심시간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바쁜 와중에도 나를 향하는 찰나의 호의, 그 의리에 악착같이 볶여 사라지지 않고, 일부라도 나로 남을 수 있었겠지. 그 보살핌에 묻혀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었으리라. 한때는 다 내가 잘나서 살아남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혼자가 버거운 날이 많은 걸 보면 다 내 착각이었더라고. 그러니 고마워, 오늘도 덕분에 잘 먹었어.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pg.255)

탈도 많지만 즐겁기도 한 하루의 낙인 점심시간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가 담긴 이 책을, 내일도 출근하는 당신에게 추천한다. 깨알같은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따스한 위로가 되는 한마디가 추운날의 헛헛한 마음을 채워줄만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강용수 편역 / 유노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쇼펜하우어x니체 필사책'은 두 철학자인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사유가 담긴 문장이 수록된 필사책이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철학자의 생각과 사고를 한번에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첫반째 파트에서는 행복, 현실, 고통, 소망 등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생각을 볼 수 있다.
정신이 건강하고 지성이 풍부해야 자신의 사유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은 한번 더 나의 사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 삶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항해다 라는 말처럼, 끝은 죽음이지만 그럼에도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투쟁을 하는 나의 인생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한다.

두번째 파트는 인간의 의지, 능력, 나약함, 믿음과 지혜등에 대한 니체의 생각을 볼 수 있다.
내가 어떤 존재이든 내가 걷는 길과 내가 하는 경험이 나의 밑거름이 된다는 말이 큰 용기가 된다.
또, 영원 회귀 즉 우리 자신 포함 모든 것이 되돌아온다는 것 또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 생각하게 된다.

필사는 단순히 배껴쓰는 것을 넘어 그 문장들을 곱씹으며, 나아가 더 나은 나를 위해 사고의 확장을 하게 해준다. 쇼펜하우어의 고독의 지혜와, 니체의 긍정의 힘을 배우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유노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6 별자리 일력 (스프링) - 별나게 살아도 괜찮아
우주살롱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별에서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별과 달의 매일 메세지
'2026년엔 별나게 살아도 괜찮아!'

'별자리 일력'은 태양과 행성의 위치 그리고 별자리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일력이다. MBTI가 유행하면서 별자리의 힘을 믿는 이가 줄어들었는데, 그 무엇보다도 정확하면서도 신빙성 있던 별자리의 힘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 천체관측동아리를 하며 매일마다 하늘을 들여다봤었는데, 세월이 지나 현실에 치여 하늘을 보는 일이 거의 없었다. 이제는 바쁜 일상에도 하늘 대신 '별자리 일력'과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다.

덤으로, 가장 먼저 내 별자리와 생일날을 펼쳐보는건 국룰! ㅎㅎ
가장 앞쪽엔 12 별자리에 대한 소개와 수호행성의 욕망 등이 수록되어있고,
중간중간에도 각 별자리 맞춤 설명과 챌린지 등이 있어 깨알 재미도 느낄수있다.

하루하루 다른 메세지를 통해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별자리 일력,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올려두고 26년에는 또 새로운 힘을 얻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문자답 나의 1년 2025-2026 - 질문에 답하며 기록하는 지난 1년, 다가올 1년
홍성향 지음 / 인디고(글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
지난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나를 위해 단단해지게 도와주는 '자문자답 나의1년'은 연말정산 다이어리이다.

벌써 25년이 끝나가고 26년이 다가오는데, 더 단단하고 활기찬 내년을 위해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싶다면, 꼭 한번쯤 추천하는 책이다. 인생에도 연말정산이 필요하니까!

개인적으로 한해를 정리하다보면 어떤 목표를 이뤘고 어떤 것을 성취했는지 위주로 쓰게 되는데, '자문자답 나의 1년'은 나의 마음에 조금 더 초첨이 맞춘 느낌이다. 책 속의 질문들에 대해 답을 채워나가면서 느낀점은 한해동안 나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그 경험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게 된다는 점이다.

올해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게 해주며, 마지막 부록으로 각 한달을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 첫째 출산과 둘째의 임신으로 정신없이 지나간 워킹맘의 25년을 의미있게 돌아볼 수 있게 해준 '자문자답 나의 1년'. 나처럼 바쁜 일상에 치여 잘 돌아보지 못해 한해가 의미없게 느껴졌던 이에게 추천한다. 바쁜 삶 속에서도 빛나던 순간이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