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부자 되는 NFT 실전투자
김정혁.이정진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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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재테크는 예금, 적금, 주식, 펀드, 금, 달러 정도입니다.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편이라 다른사람들의 재테크보다 앞서진 못합니다. 다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은 방법이라고 한 이후에 들어가면 그나마 좀 더 전문 지식과 정보가 많은 상태에서 공부하고 시작하다보니 조금은 심적 안정감이 있습니다. NFT투자는 들어본 적은 있으나 주위에서 하는 사람은 없다보니 정보가 딱히 없었습니다. <놀면서 부자되는 NFT 실전투자>는 NFT투자의 전체적인 정보를 알려는 주는 책입니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대기업들이 이미 많이 진출했다고 합니다. 가상공간에서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캐릭터가 NFT. 사실 처음 책을 읽으면서는 생소해서 어리둥절하면서 읽어갑니다. 주식과 비슷한건가 싶다가도 주식과는 전혀 다릅니다. 요즘 MZ세대들이 많이 접근한다는데 주식과는 다르게 즐기면서 접근한다는 점이 큰 매력이 아닌가합니다. 다만 아직은 불안정한 시장이다보니 커뮤니티를 통해서 정보를 주고받는게 중요합니다. <놀면서 부자되는 NFT실전투자>은 NFT를 처음부터 노하우까지 알차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제목에서는 NFT가 만만한 투자로 생각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작할때는 꼼꼼한 공부가 필요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른 투자보다 무겁고 복잡하진 않습니다. 더구나 <놀면서 부자되는 NFT실전투자>에서는 NFT를 투자하는 기본 세팅과 방법들이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어서 NFT기본서로 읽기 좋습니다. <놀면서 부자되는 NFT실전투자>를 처음 읽어갈때는 쉬운듯 어려워서 머리가 복잡했는데 아주 구체적인 사진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책을 따라서 세팅하고 가입하고 하나씩 해나가면 NFT투자가 좀 쉽게 다가옵니다.

제목처럼 실전투자를 할 수 있는 길라잡이를 해주는 책입니다. 제가 아는 재테크와 더불어서 조금씩 따라해 볼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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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 - 한 권으로 끝내는 토익 PART 5, 6 문법 한 권 토익 시리즈
켈리.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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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중에 영어가 빠질 수 없는데요. 저는 영어회화가 늘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올해 토익 900점이상을 목표로 공부해볼거라고 해서 깜짝 놀랬어요. 방망이로 머리를 한대 맞은거처럼 생각의 전환이 오더군요. 영어회화도 하고 토익도 같이 해보자고 해서 올해 함께 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토익은 대학시절에 졸업하려면 필수로 몇점이상 받아야 졸업이 가능해서 쳤던 이후론 한번도 쳐보질 안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하나 엄두가 안나긴했어요. 친구는 기출문제위주로 많이 돌리면 된다더라고 책을 사서 문제를 풀더군요. 하지만 저의 공부스타일과는 차이가 있어서 저는 그렇게 못하고 이런저런 책들을 보면서 교재를 고르고 있었어요. 그러다 만난 <한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은 토익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한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은 무작정 문제풀이로 공부하는게 아니라 출제빈도가 높은 위주로 공부해서 더 효율성있는 공부를 하게 합니다. 토익은 다른 영어회화공부와는 다르게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내신을 위한 공부를 하는것과도 다르고 영어회화 실력을 높이는 공부와도 다릅니다. <한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 켈리선생님은 토익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토익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낮춰주고 즐거움을 줍니다. 



우선 책의 구성이 아주 체계적입니다. 명사를 예로 들면 명사에 기본 설명과 더불어 알아야할 어휘를 가볍게 알려주며 시작됩니다. 이후 본격적인 명사공부에 들어가 문법 공식을 알려주는데요. 문법의 개념을 익힌후 기본 구문을 예로 들면서 유형연습에 들어갑니다. 방금 익혔던 문법을 생각하면서 바로 유형을 연습하므로 혹시 기억이 안나면 다시 앞을 돌아갑니다. 유형을 연습하면 더 상세히 문장 구조를 분석하게 되는데 이때 아주 상세하게 분석해줘서 이건 토익에 최적화된 공부라기보다 전체적인 영어공부에 기본을 익히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익힌 공부는 뒤에 기출맛보기를 통해 점검해봅니다. 



설명을 해줄때 너무 내용이 딱딱해지지 않게 설명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는다기보다 강의를 듣고있는듯한데요. 그 효과는 QR특강을 들으면 더 극대화됩니다. 꼭꼭꼭!! QR특강을 챙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순서대로 공부하고 QR특강을 보면서 마무리하기도 하고 또 그 반대로 하셔도 좋습니다. 혼자서 책만으로 공부하는것보다 동영강 강의를 보면 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더구나 영상이 길지 않아서 요점만 설명해주시니 더 효과가 좋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토익공부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요. <한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은 저처럼 오랜만에 토익공부를 시작하거나 처음 토익공부를 하시는 분들께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하기 좋은교재입니다. 어떤 공부든 처음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한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으로 토익 기초영문법을 끝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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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 윤동주의 시를 일본 교과서에 수록한 국민 시인, 개정판
이바라기 노리코 지음, 윤수현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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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시집을 읽으려고 합니다.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의 저자 이바라기 노리코 시인은 이번에 알게된 시인입니다.

그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 3편을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싣도록 했다는 걸 알고 그녀의 작품이 궁금했습니다.


일본인으로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작가들을 보면 더 그들의 생각들이 궁금한편입니다.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을 읽으니 시인의 평소 생각이 느껴집니다. 이바라기 노리코는 평소에도 사회의식과 비평정신이 있는 인물이며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에는 역사와 시대 그리고 그 속에 인물이 있습니다.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을 읽으면서 시대는 다르지만 그녀의 작품을 읽고 있자면 당시 역사속에 사람들의 고뇌가 느껴지고 우리 역사와 사람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해석하기에 따라 공감가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보통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시인들의 작품을 읽었을때 느끼는 감정이 이상하게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을 읽으면서도 느껴졌습니다. 읽으면서 학창시절에 읽었던 일제 강점기의 시들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그녀가 윤동주사진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컸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들이 모두 시대적인 느낌이 드는것도 아닙니다. 사람간의 관계들이 표현되어 인간의 마음이 보입니다. 어느 시대에 청년들이 가지는 고민들을 잘 표현해주어 또 좋았습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을법한 생각들과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백하게 표현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나이들면 무덤덤해지는 감정들을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을 읽으면서 채워져갑니다. 나이들어서도 새롭게 꿈꾸고 싶어집니다.


시집의 장점은 차한잔 하면서 계속 읽을수록 다르게 해석되어 다가오기도 한다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은 역사속 과거, 현재, 미래가 다 공감되며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읽으면서도 잔잔하기도 하고 벅차기도합니다.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을 읽으며 이바라기 노리코 시인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어봅니다. 다가오는 봄날에 시간날때마다 가볍게 시 한편 읽어보시길 권해봅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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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
박선영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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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의 모임에 나갈때 어떤 날은 유독 너무 잘 어울린다. 얼굴이 화사하다는 칭찬을 듣습니다. 어떤 날은 저의 모습이 칙칙해서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작년에 지역 도서관에서 퍼스털컬러 특강이 있었는데 선착순 마감으로 등록을 못했는데 당시 소개글에서 사람마다 어울리는 퍼스널컬러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 후로는 나의 퍼스널컬러는 뭘까? 어떻게 해야할까?하는 궁금증이 늘 있었습니다.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는 저처럼 자신만의 퍼스널컬러가 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주는 책입니다.


옷을 살때 입어보면서 잘 어울리는 옷을 사게 되는데 언제부턴가는 유행에 타지않는 무채색계열이 옷장을 가득 메웁니다. 좀 다른색은 살때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죠.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을 읽으면서 나를 위해 그런 생각을 과감히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목에서 저자는 운명을 열어준다는 표현을 했는데요. 책을 읽으면 왜 그렇게 표현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는 단순히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길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그 이상입니다. 나에게 맞는 색을 찾는 방법과 나의 타고난 색을 찾아주는데요 저는 웜톤이 어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몰랐던 컬러들을 알아가며 흥미로운데요. 자기에게 맞는 색을 찾았다면 이제 피부관리와 메이크업, 그리고 패션까지 전체적인 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스타일링을 공부할수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꾸기 나름이라고 하던데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에선 나의 타입을 정확히 알고 그 타입별 관리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무엇을 하든 나를 먼저 잘 알고, 나의 마음을 깨닫는게 중요하다는걸 대부분 다 아실텐데요. 나의 퍼스널 컬러를 찾는 것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나를 잘 알아야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나에게 맞는 피부관리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통해서 기존의 칙칙하고 다운된 얼굴을 더 화사하고 활기차게 변화시켜주니 운이 열리게 됨을 느끼게 합니다. 외적인 나의 모습에서도 선순환이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도 읽으면서 관심있어하니 좋았습니다. 각자 스타일이 다르니 자기에게 맞는 관리법으로 관리해 볼 수 있어요.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을 한 번 읽어서는 처음엔 잘 기억이 안날거같아요. 나의 컬러와 관리법을 찾아가는데 필요할때마다 꺼내보고싶은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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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2 - 여의주를 쥔 왕후
서자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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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1>편에서 자경과 방원의 만남에서 결혼.. 그리고 조선시대 개국초기까지 흥미진진하게 이끌어온 이야기가 <원경 2>에서 완성됩니다. <원경 2>는 본격적인 방원이 왕이 되기 위한 과정들이 있고 이후 자경의 죽음까지 숨가쁘게 담아냅니다. 1편보다 더 책에서 손을 떼기 힘들게 책장이 넘어갑니다. <원경 2>는 조선시대가 열린후 강씨의 아들 방석이 세자에 오르면서 시작됩니다. 자경은 이후 방원을 세자에 올리기 위한 기반이 되고자 아들을 낳고자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계속 딸을 낳거나 아들을 낳으면 죽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여자로 사는 인생이 싫었던 자경은 자신이 해내지 못하는 일들을 남편과 자식을 통해서 이루고자하니 읽으면서 안타까움이 많이 듭니다.


<원경2>에서 다루는 왕자의 난에도 자경이 있었으나 일부러 방석을 세자로 올리고 원치않는 일들이 벌어지는 일들이 생기면서 어느순간 방원은 자경이 자신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했던 노력들에 오해와 적개심을 드러냅니다. 처음 자경이 방원을 선택한 이유에는 방원을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은 없었을지 몰라도 사랑이 없다면 또 하지 못할 일이지 않나합니다. <원경 2>는 <원경 1>보다는 확실히 방원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이 긴박하게 내용을 이끌고 자경과의 틀어진 관계가 소설을 이끕니다. 어릴때의 방원과 자경의 사랑에서 나이들면서도 이어지는 부부의 사랑과 질투와 갈등이 담겨집니다. 소설이다보니 사실적인 정치 이야기가 주를 이루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소설을 읽는데 빠져드는거같습니다.


<원경>은 원경왕후의 어릴적부터 죽음까지 일생을 다룬 소설로 그녀의 시선으로 따라갑니다. 방원이 있는 곳에 늘 자경이 있고 조선시대 역사에 그녀가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조선시대역사속에 잘 모르는 원경왕후의 인생을 <원경>을 통해 소설로나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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