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 - 뇌과학이 그려낸 단 하나의 감사 교과서 쓸모 많은 뇌과학
가바사와 시온.다시로 마사타카 지음, 오시연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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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말을 많이하고 작년부터 감사일기를 쓰고 있으며 관련 도서를 많이 읽곤한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라는 제목을 보면서도 비슷한 내용일거라 예상해보며 읽는다. 하지만 몇 페이지를 읽으면 바로 다르구나를 알게된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는 분명 다른 감사와 관련된 책과 분명 달랐다. 보통 내가 읽은 감사관련 책들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많은 편이었다. 실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책이었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도 물론 사례들이 많이 실리긴했으나 좀 더 과학적 근거가 바탕이 되어 있고 감사함으로 이끄는 순서와 방법들이 있어서 더 신뢰감을 준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감사의 길에는 3단계가 있다. 가장 낮은 단계는 친절에 대한 감사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중간단계는 일상에 대한 감사로,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마지막이자 가장 높은 단계는 역경에 대한 감사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경지로, 이 단계에 도달하면 감사하는 뇌가 완성된다

p17~18


감사의 길에 3단계가 있으며 내가 하고 있는 감사는 2단계까지다. 솔직히 읽으면서도 역경에 대해 감사하는게 가능한 것일까? 어떻게 하면 그런 단계에 이를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조금의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할 거 같고, 감사의 힘을 더 믿어야겠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는 저자가 다양한 사람들을 통한 경험과 과학적 근거가 있으니 의심없이 따라해보자는 생각이 든다. 각 단계별로 이르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내가 그런생각이 들게 했다. 다른 사람의 경험만 나열되어있다면 조금 경험해보고 안되면 사람마다 다른거고 나는 그 사람과는 다르니 결과도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각 단계별로 몸 속에서 그리고 뇌에서 생기는 여러 변화들을 설명해주니까 의식적으로라도 좀 더 노력해 볼것이다.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기능적자기공명영상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과제를 계속 하면, 보상 회로의 일부인 복내측 전전두엽 피질과 뇌 깊숙한 곳에 있는 측좌핵이 활성화되었다. 같은 연구에서 감사와 이타적인 행동 사이의 상관관계도 조사했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보상회로의 움직임이 더 활성화되어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 쉬워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중략>스스로 감사를 표현하기만 해도 보상 회로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를 통해 감사가 뇌를 기쁘게 하고, 그 과정에 도파민이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136~137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은 과학적 근거를 통한 감사하는 뇌가 어떻게 인생을 바꾸게 할지 그 방법들도 자세히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감사일기를 쓰는 방법들과 감사하는 방법들이 어렵지 않게 쓰여있어서 이정도면 나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면서 이렇게 쓰는게 맞나할때가 있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으면서 감사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되니 더 자신감이 생긴다. 언젠가 감사일기를 쓰는 내용을 보고 이런것도 감사일기에 쓰냐고, 너무 억지아니냐는 농담섞인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으면서 기존에 내가 쓰는 방법들에서 보완해야할 부분들도 떠올리고 보완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감사를 통해 세로토닌, 도파민 등 감사물질과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반대로, 친절을 받거나 베풀면 옥시토신 중심으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된다. 즉 감사와 친절을 통해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이라는 3대 행복 물질이 모두 채워지는 셈이다. <중략>세로토닌 덕분에 밝게 웃고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 옥시토신 덕분에 인간관계가 원만해진다. 도파민 덕분에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인 상태가 되어 일에서도 성과를 내기 쉽다. 이처럼 3대 행복을 모두 갖춘 사람은 건강, 인간관계, 일 모든 면에서 잘 풀리며 자연스럽게 행복해질수 있다.

p144~145


감사함, 친절함, 고마움등이 차이가 있을까 했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으면서 과학적으로 조금은 다름을 알게 되고 서로의 연관성을 알게 되니 감사함에 대해 조금 다르게 와닿았다. 아직도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몸소체험을 통해서 느껴지는게 확연하게 다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머리로 넘 깊이 생각하지 말고 늘 감사함을 표현하고 생각하자는 마음을 먹게된다.


의식하지 않아도 역경에 대한 감사, 만물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바로 감사하는 뇌다. 그렇게 되면 "~하게 해줘서 고마워""깨닫게 해줘서 고마워"처럼 모든 대화가 "고마워"로 가득해진다. 감사가 무한히 순환하는 세상은 얼마나 평화롭고 풍요로울까! 함께 나누면 나눌수록 다른 사람의 관점을 경험할 수 있어 시야도 넓어진다. 이것이 커뮤니티의 가장 큰 장점이다. 행복의 열쇠는 감사에 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꼭 다른 누군가와 함께 감사를 실천해보길 권한다. 이때의 키워드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고맙다!"다.

p208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은 후 나의 달라진 작은 변화는 이전보다 더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다닌다. 며칠되진 않았지만 솔직히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마트에서 장을보고 계산을 하고도 "감사합니다"를 하고 밥먹고 나오면서도 "잘먹었습니다"를 하며 이전에 가끔했던 인사를 요즘은 매순간 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로부터 되돌려받은 인사는 없었다. 그래서 솔직히 민망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때도 있다. 그래도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은후 마음에 변화는 계속 해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내가 하는 감사만으로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이 분비되어 건강해지고 그럼 당연히 나에게 좋은 효과가 있을거니까 그걸로 좋은거라고 생각했다. 즉, 다른 사람의 반응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자로 크게 생각한다. 내가 감사하는 것만으로 행복해진다!!! 이 문장을 계속 생각하고 이어가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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