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말하기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꼭 다른사람과 마주하는 대화뿐 아니라 발표하기전에도 떨리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얘기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과 얘기하는게 부담스럽습니다. 마치 말싸움을 하고있는거같은 기분이 들때가 많은데 말하는기술이 없다보니 늘 긴장하게 되고 실수하게 됩니다. 그런일이 몇 번있고나면 다른사람의 말에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냥 말싸움하기 싫어서 그냥 따르곤합니다. 이런 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적을 만들지 않고 이기는 말하기기술>은 다른사람과 토론을 할때 아주 유익할거같았습니다.
<적을 만들지 않고 이기는 말하기기술>은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짧게 요약해주면서 시작합니다. 이는 이후에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바탕으로 전해주는 토론의 법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고통과 욕망의 순환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로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많은 제약과 한계를 겪는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