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가볍게 사는 법 - 다이어트 전문 한의사의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법
신수림 지음 / 처음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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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없으신 분들은 드물죠. 꼭 외모때문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는 필요하고 그래서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걸까. 그리고 유지하는게 더 중요한데 어떻게 유지하는게 좋을까의 고민은 모든 다이어터, 유지어터의 고민입니다. <영원히 가볍게 사는 법>는 신수림 원장님의 지속 가능한 다이어터의 모든 비법이 실려있습니다. 제가 처음 다이어트를 할때 생각하고 실천했던 부분이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자는 거였습니다. 지금은 유지어터로 생활하고 있는데 코로나시기부터 좀 흐트러졌습니다. <영원히 가볍게 사는 법>에서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어떻게 유지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아주 명쾌하게 알려줘서 아주 유익합니다.

영원히 가볍게 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좋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는데 물론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조절을 못해서 힘든데 정신차릴 수 있는 내용들도 직설적으로 실려있습니다.

'중독'은 어떤 물질 혹은 어떤 행동에 의존성이 생겨서 스스로를 조절하기 힘든 상황에 쓰이는 단어입니다. 내성이 생기거나 금단 증상이 생기는 충동 조절 장애도 중독에 해당합니다. 중독의 종류에는 알코올 중독, 액물 중독, 도박 중독, 인터넷 중독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야기해 드릴 음식 중독이 있습니다. 중독은 '습관'이나 '기호'가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것을 좋아해서, 습관처럼 하다가 시작되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독'은 '질병'입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내가 그만 아프고 싶다고 해서 금방 낫는게 아닌 것처럼,어떤 것에 중독이 되어 버리면 정말 내 몸에 문제가 생겨서 내 의지대로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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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가장 고민인 부분이 음식 중독입니다. 저는 빵중독입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앞에 빵이 있으면 또 먹어집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바로 뇌 중에서도 보상회로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다이어트 할때 아무래도 좋아하는 음식조절은 필수라 빵을 잘 안먹었던거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나봅니다. 그나마 운동을 좋아해서 유지가 되고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절 할 수 있는 걸 알고 익혀야 합니다. 이런 음식중독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5가지를 알려주고 음식 중독을 줄여주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알려줍니다. 누구나 조절하기 어려운 음식 중독, 야식중독등 안좋은 습관들이 있는데 어떤 점이 안좋은지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결할 지를 조리있게 설명해줍니다. 참기 힘든 음식에 대한 대체 상품도 알려주며저는 <영원히 가볍게 사는 법>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한다는 정보 이상을 책속에서 배워서 뿌듯했습니다.

처음 <영원히 가볍게 사는 법>을 접할때는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읽어보면 다이어트 책이상으로 성인이라면 누구나 읽어보면 건강관리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과 안좋다는 부분에 대한 오해들도 설명과 어떤 운동이 효과가 좋은지, 그리고 흔희들 많이하는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들도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지루함없이 금새 몰입해서 읽히는 건강도서라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나이들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어른들에게도 유익합니다. 자주 들여다보면서 건강에 조금 느슨해 질때 한번씩 꾸준히 꺼내읽어봐야겠습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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