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와 함께한 산책>을 읽으며 깨달음을 얻습니다. 누구나 한번 쯤은 겪게되는 내면의 상실감과 고통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저는 요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생각을 하고 제가 하려는 고민과도 맞물려서 마치 저에게 조언을 해주고있는듯 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고민이 없을수 없으니 슬기롭게 지혜롭게 그 결정의 순간을 잘 선택하고 집중해야할텐데요. 걷기, 산책은 그런 결정의 순간에 꼭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소로와 함께한 산책>은 여러권의 책을 읽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산책을 통해 만나는 사람을 통해서 그리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서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여러 이야기와 작가의 시선을 통해서 느끼고 치유합니다.
다른사람의 인생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선택한 삶을 살며 그 속에 늘 걷기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