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오후 4시 반 - 당신의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양윤정.이승우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약에 기록해 두지 않는다면 다음 날 아침에는 10가지 가운데 하나도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미래를 위해 기록하라!

리처드 브랜슨(버진그룹 창업자)

<하버드 오후4시반>은 작가가 꿈 같던 하버드 유학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유학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알려주고싶어서 쓰게 된 책입니다. 저는 새벽형이다보니 주로 새벽에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후 4시반경이면 한창 일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아주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기도 하고 또 나른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때에 <하버드 오후4시반>이라는 제목은 정말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별 생각이 없다가 제목을 보며 그들의 오후4시반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작가 양윤정님은 대학시절 미국 워싱턴 D.C.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돌아와 공무원5급에 합격하여 행정사무관으로 중앙정부에서 일하게 됩니다. 거기서 하버드 행정대학원 <케네디스쿨>에 지원해 합격하게 되어 해외 교육파견에 선발됩니다. 그 기회로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 창의적으로 실현해볼 기회를 갖습니다. 양윤정작가는 <하버드 오후4시반>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하버드의 생활을 기록하기전에 본인이 유학을 결정하기까지의 생각과 과정들도 남겨놓으면서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고심할때 어떤점을 고려할지도 알려줍니다.

반면 작가 이승우님은 양윤정작가와의 결혼을 하고 전업주부로서 아내를 지지하고 외조하기까지의 작가의 마음과 결심의 과정등을 또 담담하게 전달합니다. 참 이색적입니다. 보통의 부부가 할수있는 결정은 결코 아닙니다.

하버드 학생들의 도전이 남다른 3가지 이유(요약)

첫째,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것'에서 비롯된다. 본인 스스로 선택한 도전이니 더 슬기롭게, 즐겁게 힘할 수 있다.

둘째, 그들은 '좋아, 시도해보겠어!

라고 일단 뛰어들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준비들을 바로 채워나간다.

셋째, 그들의 성공적인 도전엔 '목적의식'이 분명했다. 도전에는 엄청난 열정이 수반된다.

p58~p59

<하버드 오후4시반>은 유학생활을 하면서 하버드의 생활과 교육을 접하며 알게되는 하버드학생들의 특징들을 알려주며 하버드수업간접체험으로 수업하는 내용을 전하며 학생들이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 간접적이나마 알수있습니다. 한국의 수업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버드 학생들은 도전정신, 창의력,실행력, 원칙있는 인내, 회복탄력성을 갖습니다.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짧은 말에는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했다. 데이비는 짧은 침묵 뒤에 설명을 이어나갔다. 데이비드가 몸담고 있는 금융권의 문화는 매우 터프하다. 영업에서는 거절을, 고객에게는 압박을, 보고에서는 반려를 당하며 직속 상사에게는 구박을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상처받고 좌절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꺽이지 않고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배우고 더 잘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상처투성이가 된 마음을 안고 뉴욕을 떠나게 된다고 한다.

p109

모든 하버드생의 필수요소중 가장 중요한게 자존감이 아닌가 합니다. 이는 하버드생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part3에 최고의 인재들이 놓치지 않는 4가지는 정말 하버드생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하버드는 다양성을 중요시합니다. 그리 다양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펼칠수있도록 도와주는게 교육의 힘인가합니다. 우리는 하버드식 수업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집중을 합니다. <하버드 오후4시반>도 하버드 학생들이 받는 교육과 그들이 가진 장점들을 알려줍니다. 그런 교육과 장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인생100세 시대에 나이들수록 행복한 인생마무리를 위해서도 그들의 마인드는 정말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 등장하는 주인공 모모에게는 사람들의 말을 차분하게 잘 들어주는 강점이 있다. 상대방에게 귀 기울이려면 관심을 가져야 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모모는 이것을 실천했고, 이것만으로 많은 것을 해결해낸다. 모모는 답을 하지 않고 들어주기만 하는데 사람들이 해결책을 깨닫기도 한다. 가장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리더십의 모습 아닐까? 그래서 나는 진정한 리더십은 소통이고, 그 시작은 경청이라고 생각한다.

p145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공부법에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공부법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멘탈관리를 하고 시간관리를 할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는 하루에 그냥 보내는 시간이 참 많은데요 하버드생들의 시간관리하는 방법과 일의 우선순위를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웁니다.

하버드의 오후 4시반은 열정과 성실로 채워가는 하루의 중간이면서,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그래서 진정한 내가 되는 시간의 시작이다. 당신이 마주한 오후 4시반, 어떤 멋진일이 시작될까? 나도 무척 기대된다.

p235

오후 4시반은 누군가는 어정쩡한 시간이라고 하기도 하겠고, 하루가 벌써 다 갔다고 아쉬워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하버드 오후4시반>의 오후 4시반은 쉼의 시간일수 있고, 남은 하루를 위한 시작의 시간일 수 있습니다.

전업주부로 생활한 이승우작가는 하버드 학생들의 오후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가볍게는 휴식시간에 어떤지에서 학생들의 투자에 관해 말합니다.

무엇이든 살면서 여유와 인내를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본인이 하는일에 보다 나은 성과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합니다. <하버드 오후4시반>을 통해서 하버드학교와 학생들을 간접 경험해보면서 그들에게 배울점은 잘 배워 내것으로 잘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은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