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순서대로 동글체 받침이 없는 글자연습부터 시켜주는데요. 실제로 보는거랑 직접 따라써보는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특히 바람체는 혼자 쓰려고 하니 잘 이쁘게 안써지더라고요. 저는 동글체도 이쁘지만 나이가 좀 있다는 고지식한 생각이 있어서 바람체를 집중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작가가 알려주는 글씨체는 확실히 요즘신세대 글씨체같은 느낌이예요. 귀엽고 뭔가 멋스럽고 눈에 띕니다. 이렇게 연습해서 쓰면 왠지 글씨체로 인기녀가 될거같은 착각이 듭니다.
글씨를 쓰면서 약간씩의 그림을 더하는 팁은 편지를 쓸때도 잘 쓸수 있겠습니다. 뭔가 친근한 느낌이 들고 귀여운데 세련되 보입니다.
손글씨 연습의 마지막은 연습한 글씨체로 엽서를 써보는 겁니다.
연말이면 지인들에게 손글씨 엽서를 보내곤하는데 미리 연습해서 생일이나 감사할때 엽서한장도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